최근까지 기어핏2를 이용하여 운동기록을 하던 중에 wahoo 속도, 케이던스 센서를 구매하여 보다 정확한 운동 데이터를 얻고자 했습니다.
기어핏2가 다른 센서들과의 직접 연결을 지원하지 않아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노트8의 삼성헬스 어플을 이용하여 자전거 운동 기록을 측정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어핏2가 심박계로써 작동하나 테스트 해보았는데, wahoo사의 속도, 케이던스 센서의 데이터는 정상적으로 기록되었지만 기어핏2의 심박 정보는 스마트폰 운동 데이터에 기록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분명 기어핏2는 악세사리 탭에 심박계로 기능한다고 적혀있지만 스마트폰 삼성헬스 어플을 이용 시 심박 정보를 연동해주지 못하는 문제는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스마트폰 삼성헬스 데이터와 기어핏의 데이터가 분리되지 않고 자동으로 동기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기어핏2를 비롯하여 기어시리즈가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점을 해소해주지 못한다면 저를 비롯한 많은 사용자들이 타사 심박계를 이용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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