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날도 입니다.
오늘은 스마트싱스의 대시보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대시보드 관련해서는 스마트싱스에 쓴소리도 좀..해보고,
다른 플랫폼이랑 비교도 해볼건데요,
담당자분이 보신다면..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스마트싱스의 대시보드는 타 IoT 플랫폼인
애플의 홈킷, Home-Assistant 에 비해서 많이 취약한 편입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스마트싱스 허브가 없기 때문에,
위에 사진처럼 가전 위주로 스마트싱스에 연결이 되어있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즉, 기기가 몇 개 없다는 뜻인데
이때는 스마트싱스의 대시보드에 불편함을 별로 못느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국내에 스마트싱스 허브가 출시되어,
사용자들의 디바이스가 늘어날수록
스마트싱스의 대시보드는 많이 불편해지고..가시성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왼쪽이 스마트싱스, 오른쪽이 애플 홈킷의 즐겨찾기 화면입니다.
한눈에 봐도 어떤 앱이 직관적이고 가시성이 높은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대시보드는 Home-Assistant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대시보드입니다.
Home-Assistant는 사용자가 대시보드를 커스텀 제작할 수 있는
lovelace 라는게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각자의 취향에 맞게 대시보드를 꾸밉니다.
이렇게 카메라를 대시보드에 활용하기도 하구요..
크 부럽다..
이런 것들을 보면 스마트싱스의 대시보드가 얼마나 갈길이 먼지 알 수 있습니다.
한가지 좋은 소식은
스마트싱스는 폐쇄적인 플랫폼이 아니고 개방적인 플랫폼이라는 점인데요,
삼성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해주지는 않아도
유저 개발자들이 필요한걸 만들어서 사용하는게 참 많습니다.
그 중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툴 두가지 소개해드릴건데요,
하나는 액션타일
나머지 하나는 샤프 툴 입니다.
이런 툴을 이용하면 스마트싱스에 등록된 디바이스들을
사진들처럼 꾸밀수가 있게 됩니다.
저렇게 꾸며서 태블릿pc에 띄워놓고 벽에 거치하면 예쁘겠죠?
정리하자면..
스마트싱스의 대시보드는 갈길이 멀다.
하지만 우리는 액션타일, 샤프툴과 같은 대안이 있다.
그래도 삼성에서 사용자들이 대시보드를 커스텀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공식 지원해줬으면 좋겠다.
가 되겠습니다.
제 영상을 보시면 좀 더 자세한 설명과 자료들이 있으니,
영상을 보셔도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