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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 360 사용자 분들은 요즘 태블릿모드 어떠신가요?

(게시글 작성 시간: 11-02-2024 09: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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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벵이
Beginner Level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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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저는 그림작업때문에 갤북3 360 프로 i7 사용 중입니다.
근데 사놓고 보니 왠걸, 태블릿모드중엔 성능이 제한이 걸려서 즉각적으로 펜선이 따라오질 못합니다. 애초에 삼성 노트북 자체 시스템인 성능모드(조용함,저소음,최적화,고성능) 자체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럴거면 뭣하러 이걸 샀나.. 싶어서 이리 저리 검색한 결과 그나마 쓸만한 해결책은 두 가지로 

1. 태블릿모드를 인식하는 센서를 강제로 비활성화 사켜 뒤집어도 노트북처럼 사용하기
2. 인텔의 전력 지한 소프트웨어 dtt 비활성화 하기

입니다. 다만 각각 단점이 뚜렷하게 존재하는데요..

1번은 매번 뒤집어서 쓸때마다 디스플레이 개인설정에 가서 회면을 180도 뒤집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냥 디스플레이 설정을 180도 돌리지 말고 노트북 자체를 180도로 돌려서 쓰면 되지 않나?' 싶지만 
그렇게 쓰려면 노트북을 완전히 접어서 써야하는데 태블릿 모드가 아니기 때문에 키보드가 눌리는대로 입력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블릿을 완전히 접지 않고 키보드가 눌리지 않게 빨랫줄에 빨래 널듯 거치대에 살짝 벌려서 얹어놓듯 써야합니다. 그리고 노트북의 cpu의 위치 때문에 발열감이 화면에서 경첩 부근에 올라오기 때문에 경첩부분(팬 공기가 빠져나오는부분)을 위로 두는 것이 더 쾌적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다음의 2번 dtt 비활성화가 좀 더 낫다고 판단됩니다만. 이것도 문제 인게 사소한 작업을 하더라도 풀로딩을 갈겨버리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엄청난 소음과 발열이 발생합니다. 퍼포먼스는 좋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별로 좋지 않겟다 싶은.. 그런 상황 말이죠. 그래서 2번을 사용할 경우 최대한, 무거운 작업을 한 개만 틀어두고 진행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클립스튜디오(포토샵같은 그림 프로그램) 하나만 열어둡니다. 동시에 가벼운 게임이라던지.. 좀 무게감 있는 프로그램을 돌리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인터넷 브라우저 창만 같이 뛰우는 정도로 씁니다

사설이 많이 길었습니다만, 본론은 이겁니다
최근 가끔 귀찮아서 그냥 원래 태블릿 모드를 사용해왔는데 이게 잠수 패치를 해준건지 성능 모드는 여전히 못쓰는거 같은데 태블릿 모드의 성능 제한을 좀 완화 해준 것 같습니다. 예전이라면 태블릿 모드에서 cpu가 3.0ghz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죄다 1.5~2.4ghz? 이즘에서만 구동 되어서 그림그릴때 펜선을 빠르게 쓰면 툭툭 끊겼거든요. 벤치를 돌리더라도 확실한 차이가 보이기도 하고요. 근데 요즘은 태블릿 모드에서도 3.0ghz를 넘는 구동률을 보이기도 하고 작업이 좀 쾌적해졌습니다. 이게 제 착각인건지 dtt끄는걸 잊었나 싶어 확인해보면 잘 작동중이고 작업량에 맞춰 cpu가 유동적으로 구동합니다. 
이게 혹시 일시적인 오류..? 버그? 아님 저의 착각인건지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혹시 일시적인 버그라 이런건지.. 시스템 업데이트하면 전처럼 돌아갈까봐 이도저도 못 만지고 있는 상태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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