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북2 프로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해당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인텔 그래픽 드라이버를 수동으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할 경우 윈도우 업데이트가 해당 기기의 WHQL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형태로 다시 띄우는 기능을 동작시켜 드라이버가 2079 버전으로 다시 롤백 되어 불편하셨던 분들이 몇몇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경험 상 이 2079 드라이버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서 각종 영상을 재생했을 때 이상하게 화면이 깜빡이는 버그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최신 드라이버는 당연히 이런 문제가 없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으니 차근차근 따라와 주세요.
우선 위 링크에 들어가셔서 "Open the Microsoft Download Center page."의 링크를 클릭하여 파일 다운로드를 진행합니다.
(위험성이 있는 파일이라고 하지만 무시하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 툴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0부터 제공하고 있는 업데이트 항목 숨기기 툴입니다.
다음을 눌러서 진행하면 업데이트 검색을 시작하고 "Hide Updates"라는 버튼이 생깁니다.
해당 메뉴에 들어간 뒤에 2079 인텔 드라이버를 선택 후 드라이버를 숨기면 됩니다.
업데이트 숨김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파일을 다시 실행한 뒤에 "Show Hidden Updates" 항목에 인텔 2079 드라이버가 정상적으로 출력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항목이 정말 제대로 뜨지 않는지 확인 하시려면 업데이트 메뉴에서 "업데이트 일시 중지" 기능을 실행한 뒤
업데이트를 다시 시작해주시면 인텔 2079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올라오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그래픽 드라이버는 원하시는 때에 수동으로 업데이트하면 되겠습니다.
갤럭시 북2 프로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데이트 서버에 인텔 2079 그래픽 드라이버를 항상 기본으로 쓰도록 되어있는 것 같은데,
업데이트를 숨길 필요 없이 인텔의 특정 그래픽 드라이버로 지정해 놓지 말고 차라리 빼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좀 있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