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7-2021 08:42 PM ·
안녕하십니까 삼성 노트 담당자님, 그리고 이 글을 지켜봐주시는 삼성 멤버스 여러분
우리는 모두 삼성 노트 PC 버전 프로그램이 쓰레기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자는 귀찮아서 쓰레기인채로 두고 있고
삼성 멤버스인 우리는 삼엽충이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죠.
그래서 이런 쓰레기 프로그램이 아직도 저 모양인채로 최신형 플래그십 노트북에 기본 탑재되어있다고 생각듭니다.
크게 5개의 제안입니다.
1. 가로 넘기기를 지원하셈
노트를 여러장 쓰면 당연 가로 넘기기, (이는 한장씩 보기 기능을 당연히 수반함)인데
아직도 안되는 군요. 웹브라우저에서도 PDF들을 그렇게 해서 볼수있는데...
PDF를 불러와놓고 주를륵르륵 봐야하는 구시대적인 상황입니다.
가로 넘기기를 슬라이드를 해서 넘기든지, 펜의 버튼을 탭하는 규칙을 설정해서 넘기든지,
가로 넘기기 버튼을 적절하게 만들어서 사용자가 그 위치를 커스텀하게 하든지 방법을 내세요.
2. 고정된 UI 위치를 자유롭게 변경가능하도록 하셈
새로만든 갤북 프로 360 15인치는 세로로도 잘 쓸수있게 해놨던데
하드웨어 만들기로 결정한 양반들이 굳이 16:9를 계속 주장하셔서
노트에 A4사이즈를 불러오면 위에가 많이 남습니다.
그럼 목차나 페이지탐색, 펜 메뉴등은 위쪽에 정렬이 되면 종이가 화면에 최대한 나올수있는데
좌우에 고정만해놨더라고요. 파이지 탐색창, 펜 메뉴 등이 위로 옮겨지지도 않습니다.
매우 멍청한 처사입니다.
3. 페이지 두쪽 보기 지원하셈
그렇다고 노트를 가로 상태로 쓰면 B5문서 같은 경우 두장을 한번에 볼수도있는데
그런기능 전혀없습니다. 좌우로 텅빈 화면에 멍청하게 아래로 계속 스크롤 하면서 PDF를 봐야합니다.
PDF를 두쪽 불러와서 동시에 보면서 필기도하면,
책 대신에 쓸수도있는데요.
아마 삼성노트 개발자 아재는 사람들이 이걸 스케치북 정도로 쓸거라고 생각한거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주 그림판 수준의 삼성노트입니다.
4. 페이지 바로 넘겼을 때 확대한 위치가 기억되도록하셈, 두쪽보기일때도 마찬가지임
삼성 개발자들이 저열한 수준의 안드로이드 이북 앱 몇개만 써봤어도 이해할말이지요.
갤북프로 360 15인치를 세로로 세우면 그 디스플레이 안에 A4가 100% 사이즈로 들어가기에 간당간당합니다. 물론 위 아래로는 많이 남지만, 짧은 모서리가 디스플레이보다 김. 즉 화면을 채운 상태로 설정한다면
A4 용지가 쪼그라들어서 표현될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인쇄되는 A4, 그것들로 만들어진 PDF들은 인쇄 영역을 포함해서 상하좌우에 여백이 있지요. 그래서 그만큼을 확대하면 A4를 1:1로 디스플레이에서 볼수있습니다.
이정도로 봐야 보기가 좋습니다 왜냐면 하드웨어팀에서 아직까지 플래그십 노트북에 FHD해상도를 넣어서 디스플레이 ppi가 시망이거든요
무튼 확대한 그 위치가 기억된 상태로 페이지 넘김이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책보듯이 편하게 보고 필기도 하지요.
이에 대한 프리셋도 지정가능해야합니다. A4용, B5 맞쪽보기 등, 디스플레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경우의 수는 어느정도 정해져있으니까요.
5. 전체화면 모드 지원하셈
개발자 팀들이 16:9를 못버리는 탓에
가로로 놓고쓰면 아래쪽에 있는 작업표시줄이 매우 두껍습니다. 컨텐츠를 확대해서 보는데 방해될 정도로요.
그러니까 작업표시줄이 없는 상태에서 노트를 확인해야 PDF등의 문서를 더 잘 불러와서 볼수있습니다. 그러면 전체화면이 되면 됩니다.
이상과 같이 제안한 바가 빠른 시일내에 조속히 업그레이드 되면
삼성노트 PC버전 개쓰레기라는 칭호를 드디어 벗을수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개쓰레기를 그나마쓸모있게 바꿔줄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이 조금이라도 쓸만해야 이걸 쓰는 사용자들이 이재용부회장 감옥에서 고생 많이 하지말라고 조금이라도 빌어줄것 아닙니까
하지만 그러기에 지금 삼성노트 PC버전은 개쓰레기입니다.
더욱 열받기 전에 빨리하십시오.
그럼 수고하십시오 단결.
05-17-2021 08:47 PM ·
05-17-2021 08:49 PM ·
05-20-2021 11:43 AM ·
안녕하세요. 삼성노트 담당입니다.사용 중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요청하신 내용은 잘 개선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사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게 지속개선 진행 계획입니다.앞으로도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