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대전화(S20FE)와 노트북(이온2)을 갤럭시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이 글을 쓴 이유는 다른 분들은 이런 문제가 없는지, 해결 방법은 없는지 궁금해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휴대전화 Quick Share와 노트북 Quick Share가 모두 켜져있음에도 '공유할 사람이 없다'라고 뜨며, 위에 '파일을 받지 못했다'라고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위의 상황에서 재전송을 시도할 때 휴대전화에서 뜨는 오류 메시지입니다.
요즘같은 코로나시국에 비대면으로 수업을 하게 되면 과제를 온라인으로 제출을 해야 하는데요.
저는 수기로 작성한 뒤 과제를 촬영하여 Quick Share를 이용해 컴퓨터로 보내 과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Quick Share의 오류가 너무 잦습니다.
첫째, 노트북 Quick Share 에서 휴대전화를 잡지 못하는 경우 ... 이러면 컴퓨터 Quick Share를 완전히 종료하였다 다시 켜야 잡히더라구요.
둘째, 파일을 보낼적에 휴대전화에는 핀번호가 뜨지만 파일이 보내지지 않는 경우 ...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노트북에서도 파일을 받지 못했다란 말만 뜨고 별다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셋째, 파일 전송 실패 후 다시 보낼 때 다른 디바이스에서 이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뜨는 경우 ... 이건 진짜 답이 없어요. 해결될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합니다.
Quick Share 가 잘 될 때는 정말 좋아요. 빠르게 여러 종류의 파일을 공유하고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게 잘 안될 때가 더 많습니다.
조금 더 독하게 말하자면, 이렇게 오류가 잦고 보내는 데에 10분이 넘게 걸리면 그냥 카카오톡을 사용하여 파일을 주고 받는게 훨씬 빠르지 않을까요?
그래서 요새 Quick Share로 파일을 보낼 때 복불복게임을 하는 기분이 듭니다. 노태문 사장님이 밝힌 에코 시스템을 누리기 위해 일부러 노트북도 삼성 것으로 구매했는데 요새 이런 사소한 오류가 잦다 보니 실망감만 더해갑니다.
또 본 글과 관련은 없지만, 단 몇 개월 차이로 노트북 빅스비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두는 것도 에코 시스템을 해친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이온2 나온지 얼마 안 돼 프로 라인업이 나와서 속상한데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차별을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잘 해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