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남에 전시된 갤럭시 북5 프로 360입니다.
요즘 삼성 강남은 구경온 사람보다 직원이 더 많습니다.
갤럭시 북4 엣지 15.6인치 NT750XQA 모델 전시도 물어봤는데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One UI Book 6 GBE에서 Samsung Update가 없어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업데이트 기능은 윈도우 업데이트 혹은 MS Store 혹은 Device Care에서 진행됩니다.
리스트에 Samsung Find는 올라와있지 않았지만 설치는 되어있었습니다. 전시 제품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도 오프라인 찾기 관련 기능을 쓸 수가 없도록 되어 있네요.
Device Care를 둘러보다가 수리 모드가 신설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른 갤럭시 북도 사용이 가능해질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실험실 기능은 이미 다들 보셨을 것 같고, 자동 부팅에 케이블 연결시 전원이 켜지도록 하는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이것 외에 Samsung Settings에 새로운 항목은 없었습니다.
터치패드는 확실히 개선점이 체감됩니다. 기본적인 감도 뿐 아니라 기존 제품들에 꾸준히 지적되던 팜 리젝션 부분도 괜찮아진 모습입니다.
힌지는 2021년에 나온 북 프로 360 1세대 이후로 개선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좋지 않았습니다.
스피커는 테스트하지 않았고, 키감은 기존 북 프로 360 제품군과 비슷했습니다.
무게는 1.7kg에 육박해서 그런지 들어보면 굉장히 무거운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루나레이크 말고는 구매욕을 자극하는 부분이 매우 적었습니다. One UI Book 6 소프트웨어 개선점도 미미한 편이네요. 360 말고 일반 프로도 같이 나오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