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로스입니다.
돌아온 갤럭시 팁 소개 시간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능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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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갤럭시 디바이스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자주 사용하시나요?
무선 배터리 공유, WPS(Wireless Power Sharing)는 무선 충전 기술을 이용해 다른 디바이스에 전력을 공급해주는 기능입니다.
유선 충전은 물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무선 충전에 비해서도 느린 속도 때문에 사용을 꺼리시는 분들도 많으나, 급하게 충전이 필요한데 충전기가 없는 상황엔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유용한 기능이 갤럭시 북에도 탑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작년에 선보였던 갤럭시 북 Ion, Flex 시리즈는 물론 올해 선보인 Ion2, Flex2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키보드의 Fn키와 F11 키를 동시에 누름으로써 활성화가 가능합니다.
활성화 시 위와 같은 알림이 표시됩니다.
그림이 보여주는 것과 같이 터치패드 위에 디바이스를 올림으로써 충전이 가능합니다. 기능을 활성화하는 순간 터치패드가 무선 충전 패드가 되는 셈이죠.
무선 충전 코일이 터치패드 중앙부에 위치해 있는 것 같습니다. 디바이스의 코일과 위치가 맞아 전력 공급이 시작되면 화면에 위와 같은 팝업이 표시되면서
충전이 시작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9!)
Qi 규격이 적용된 대부분의 디바이스와 호환되기 때문에 위와 같이 버즈를 올려놓을 수도 있고, 타사 디바이스도 어렵지 않게 충전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갤럭시 워치 시리즈도 충전은 가능합니다만, 전용 규격을 사용하기 시작한 제품들은 아무래도 위치를 굉장히 신경써주셔야 하는 편입니다.
(충전 중 조금만 움직여도 불안정해집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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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편하고 좋은, 공간 활용도 최강인 기능이 이번 갤럭시 북 Pro, Pro 360에선 빠졌다는 점에서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Pro 출시 이틀 전에 제 Ion2 배송이 완료되었는데, Pro 시리즈가 굉장히 좋아보이는데다, Pro 시리즈 판매와 동시에 Ion, Flex 시리즈가 공홈에서 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속상했지만, 이런 세세한 기능들이 추가로 존재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답니다ㅎㅎ
여러분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갤럭시 북의 기능은 무엇인가요? 댓글을 통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