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소풍을 하러 가기 전날 밤에는
수많은 동물과 만날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라 잠을 설치고는 했었죠.
가슴을 설레게 만든 그곳,
‘Zoo’가 지난 PENUP 챌린지의 주제였어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여러 동물과
그들이 사는 크고 작은 동물원의 풍경으로
챌린지 피드가 가득 채워졌어요.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챌린지의 우승자를 만나러 가볼까요?
치타 Cheetah / @jinhee
○•○ Owl♡ / @N.D.T
진지하게 바라보는 눈빛을 보니
사냥감을 발견한 것 같아요.
이제 지상에서 가장 빠르다고
말하는 치타답게 사냥감을 향해서
전속력으로 달려 나가겠죠?
섬세하게 그려진 털들이
눈앞에서 치타를 보고 있는 것만 같은
@jinhee 님의 작품입니다.
동물원에 가면 졸고 있는
부엉이를 자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부엉이가 두 눈을
크게 뜨고 있는 걸 보니
이제 밤이 다가오고 있나 봐요.
부엉부엉 울음소리를 내며
활동을 시작하겠네요.
살아서 움직일 것 같은
세밀한 묘사가 인상적인
@N.D.T 님의 작품입니다.
ZOO / @Darby
Escape Zoo @nuni
동물 귀 머리띠와 솜사탕은
동물원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예요.
활짝 웃고 있는 아이의 얼굴을 보니
아주 신이 난 것 같아요.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도
아이처럼 미소 짓고 있을 것 같네요.
보고 있는 사람에게도
행복한 힘을 전해주는
@Darby 님의 작품입니다.
동물들을 가둬 두었던 동물원의
높은 담장이 무너지고,
모두 한데 모여 탈출을 시작했네요.
근데 앞의 두 사람은 이 동물들을
인도하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도망치는 사람들일까요?
모두가 무사히 탈출이
성공하기를 바라봅니다.
@nuni 님의 작품입니다.
Leaders Weight / @Weakshe
(Untitled) / @vlad
한밤. 깊은 어둠 속 고릴라의
진지한 표정과 꾹 닫은 입이
그의 험난했던 세월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무리를 이끄는 역할이
얼마나 힘들고, 막중한 임무인지,
고릴라의 얼굴에서 묻어 나오는 듯해요.
제목처럼 지도자의 무게가 느낄 수 있는
@Weakshe 님의 작품입니다.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지만,
철창에 갇혀있는 검은 표범이네요.
비록 갇혀 있기는 하지만,
사나운 눈빛을 뿜어내며,
고고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에서
위엄마저 느껴지는 것 같아요.
@vlad 님의 작품입니다.
(Untitled) / @sloom
풀숲 알파카 / @mayom_
손 위에 올려진 작은 햄스터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보이네요.
살짝 지은 미소는 바라보고 있는
손의 주인을 향한 것일까요?
동글동글한 얼굴과 부드러워 보이는 털에
자꾸만 손을 가져가고 싶은
@sloom 님의 작품입니다.
무성하게 자란 풀숲에서
하얀 알파카가 고개를 빼꼼히 내밀었네요.
무언가를 찾고 있는 것 같아요.
홀로 나타난 것을 보니,
아마도 조금 멀리 가 있는
친구를 찾고 있는 것 같아요.
얼른 돌아와 함께 놀았으면 좋겠네요.
@mayom_님의 작품입니다,
House Finch / @Sugan
Animal in ZOO / @Ivaa
싱그러운 햇살을 받은 나무 위에
붉은색 아름다운 새 한 마리가 앉아있네요.
오늘 하루, 행복만으로 가득 차 있을
동물원의 아침을 노래해 줄 것 같아요.
다른 나뭇가지의 새들도
같이 노래해주면,
더욱 신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Sugan 님의 작품입니다.
철조망에 둘러싸인 작은 공간을
지친 듯 걸어가는
치타 한 마리가 보이네요.
아마 힘껏 달리지 못한 작은 공간에
마음마저 지친 것 같아요.
언제쯤 이 갑갑한 곳을 벗어나
힘차게 달릴 수 있을까요?
자유를 갈망하는 모습을 그려주신
@Ivaa 님의 작품입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삼성멤버스 여러분도 즐거운 그림 생활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