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공부를 잘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만 잘하면 됩니다. 예체능에서도 실력이 똑같으면 공부가 가산점이 되긴 하지만 그럼 공부를 할바엔 예체능을 더 연습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독도가 한국땅이다.''뭐 이런 기본적인 지식은 충분히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AOA 전 멤버 지민이 역사적 개념이 없어서 대중들한테 뭇매를 맞았던 것처럼요. 미스터트롯의 정동원은 이미 어린 나이에 트로트를 잘하여 자신이 잘하는 노래를 실컷 뽐내고 유명해졌습니다. 그 실력으로 선화예중으로도 들어갔구요. 그는 앞으로 쭉 트롯의 길을 걸으면 될 텐데 지금 우리가 하는 공부를 잘할 필요가 있을까요? 기안84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그림을 잘 그려서 유명한 웹툰 작가가 되었죠. 개념이 부족해 이상한 장면을 웹툰에 그려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요.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좋은 대학에 가는 이유는 삼성 같은 크고 월급도 빵빵한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이미 어린 시절에 자신의 꿈을 찾아 자신의 분야에서 유명해졌다면 굳이 좋은 대학에 갈 필요가 있을까요? 이미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기에 앞으로 TV에도 더 많이 나올 것이고 광고도 들어올 것입니다.
저는 공부가 제일 할 거 없는 분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자신의 길을 찾았더라면 자신의 꿈과 상관없는 공부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물론 과학자나 선생님, 수학자 등 그렇게 꿈이 이미 있더래도 공부가 필요한 직업도 있죠.)
아이즈원님 말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과에 가더라도 처음에는 문과와 상관없는 것 같은 기본적인 수학은 잘해야 한다는 것처럼요. 그러나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입니다... 수포자가 된 것은 거의 인생을 포기한거나 다름없기 때문이죠.
ㅏ... 여기가 삼멤이기에 이제 더이상의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아이즈원님 말씀도 다 맞습니다 :) 괜히 분란을 일으킨 것 같아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