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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60]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이다. - 1부

(게시글 작성 시간: 07-14-2021 12: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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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이다. - 1부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오고 다양한 명칭으로 지금까지 불리우고 있다. 암호화폐, 디지털화폐, 가상화폐, 가상자산, 디지털자산 등 자산이냐 화폐냐를 가지고 여전히 논쟁 중에 있다.
이러한 논쟁에 기름을 부은 일이 최근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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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엘살바도르의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비공식 부문의 경제를 재정적으로 포용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엘살바도르는 국민 70%가 은행계좌가 없으며 결제기록을 남기지 않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는 또 해외 엘살바도르인들의 송금과 관련해 “60억 달러가 중계 수수료로 사라진다”며 “비트코인을 이용하면 100만 이상의 저소득 가구가 매년 몇십억 달러의 소득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었다.
즉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특징 중 화폐로서의 기능을 극대화해서 국가에서 사용한다는 것이다.
사실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화폐로서 사용하는 것은 매우 익숙한 일이며, 또한 그 것을 기념해오고 있다. 비트코인 피자기념일이 바로 그것이다.
2010년 5월 22일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라스즐로 핸예츠(Laszlo Hanyecz)라는 프로그래머가 비트코인 10,000개를 이용해 처음으로 피자 2판을 주문하고 딸과 함께 맛있게 먹는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었던 비트코인을 사용한 최초의 실물 거래를 기념하는 그 날 말이다.
이렇게 비트코인이 사용되다 보니, ‘암호화폐 또는 가상화폐로 부르는 것이 정확하지 않냐’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은 어디까지나 화폐로서의 활용은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특징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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