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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61]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이다. - 3부

(게시글 작성 시간: 07-28-2021 04: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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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이다. - 3부
우리가 아는 비트코인은 화폐로서의 매력만 가진 녀석이 아니다. 따라서 암호화폐로서의 기능에 집중하면, 다른 매력을 알아보지 못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는 비트코인으로부터 유래된 것이다.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블록과 체인에 대해서 블록을 찾아가는 과정 즉 채굴이 최근이 매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런데 이 채굴을 위해서는 블록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
비트코인의 합의 구조는 작업 증명이다.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이란 목표값 이하의 해시를 찾는 과정을 무수히 반복함으로써 해당 작업에 참여했음을 증명하는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이다.
이 PoW로 인해 탈중앙화 과정이 나오게 되고, 무신뢰성을 근간으로 한, 신뢰성 구축이 나오게 된 것이다.
이것이 가지는 가치는 단순히 비트코인이 화폐가 아님을 또한 의미한다.
지난 2018년 잭 푼 홍콩이공대 교수는 암호화폐야말로 '버블'의 어머니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푼 교수는 “비트코인이 내재적인 가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보증기관의 부재는 결국 내재적 가치가 없음을 시사한다”며 "이것이 비트코인의 한계"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3자 중개인이 필요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지만 사실상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는 맹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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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발언의 마지막 부분에 대한 반박은 시간이 해결해 주고 있다. 비트코인의 작업증명을 통한 채굴은 탈중앙시스템으로서 지난 10여년동안 분산화된 시스템의 안전성을 꾸준히 증명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증명될 것이다. 거기에 더불어서, 최근 친환경 채굴방식으로의 이전 (중국 집중적 채굴에서 벗어난)은 환경정책과 비트코인이 하나로 묶여서 움직이게 되어 더욱 주류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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