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트렌드 키워드 NFT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진위와 소유권을 명확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NFT는 한정판이라는 세글자로 표현할 수 있다. 기존 한정판 상품에는 한정판이라는 증명을 증명서나 고유넘버로 식별했지만 이제 이러한 기술을 디지털 세계에서 NFT로 대체할 수 있다.
NFT의 시장 규모는 20년 12월 135억원에 불과했지만 21년 2월 3달만에 3866억원으로 28배 급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22년까지 40조원 넘는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NFT 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저작권' 중요한 예술품에 주로 적용된다. 예술 작품을 디지털화해 등록하면 기술 특성상 변경하거나 복제할 수 없어 저작권을 증명하는데 매우 용이하다. 또한 디지털 상에서 거래하기에 유통도 오프라인과 비교해 훨씬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자신의 작품을 NFT 화 하여 판매하는 아티스트들이 상당 수 늘고 있다.
NFT 거래 사례를 살펴보자 비플(Beeple) 이라는 디지털 아티스트 작가는 매일 : 첫 5000일이라는 작품을 NFT로 발행하여 785억원이라는 수익을 거뒀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론자인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는 직접 그림 그림을 NFT를 적용하여 경매를 통해 65억원에 낙찰하기도 했다.
NFT 에 대한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예술품 뿐만 아니라 부동산, 음악, 게임아이템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NFT 작품에 대한 가격이 과열되면서 '거품' 논란도 있다. NFT는 혁신적인 기술일까? 아니면 거품일까? 당신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