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에 집사람이 식기세척기 가동하고 외출했다 8시에 집에 왔을 때 온 집안에 유독가스가 가득 차있었음.
집에 있는 강아지를 찾기 위해 소리치며 이리저리 뛰다가 아들 방에서 발견하고 화재 원인이 식기세척기로 인식해 Off 버튼 눌렀으나 작동하지 않아 전원 코드를 싱크대 밑에서 어렵게 찾아 뽑고 창문 열어 환기시키고 탈출했으나 이미 플라스틱 유증기 흡입으로 어지럽고 메스껍고 머리 아픔.
식기세척기가 건조상태로 멈춰서 4시간 이상 과열되어 플라스틱 식기가 녹아 끓고 세척기 내부는 검게 그을림.
아들이 외출하면서 강아지가 방에 있는 지 모르고 방문을 닫고 나가는 천운이 따라서 우리 강아지가 목숨을 건졌으며 조그만 늦었으면 아파트 화재로 연결될 뻔한 사건임.
지금도 가슴이 떨리고 어떻게 이런 우연을 통해 우리 강아지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는지 믿기지 않음.
식기세척기에 들어 있던 플라스틱 외 식기도 녹은 플라스틱이 코팅되어 버렸으며 부엌 바닥에 열로 누른 자국이 생기고 방문을 닫고 외출한 방을 제외하고 온 집안의 가구, 가전제품, 침구에 유증기가 내려 않아 미끈거리고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베어 있음.(사진 및 동영상 증거 있음)
하루 종일 환기시키고 창문 연 상태로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틀어 놓았으나 초미세먼지 수치가 99를 나타내며 적색경보 등이 계속 들어옴.
와이프가 서비스센터에 연락했더니 판교 입주 시에 설치되어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제품원가를 보상하는 것이 최대한의 보상하는 것이라고 생색을 내고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제품을 즉시 수거해감.
삼성전가서비스가 블랙컨슈머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됨.
PL에 근거한 소비자안전을 위협하는 제품불량으로 신체손상과 재산피해에 대해서는 어떠한 말도 없이 대응하고 있어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일단 게시판에 글을 쓰지만, 이후 소방서 문의, 포탈 게시판, 유투브, 삼성전자 컴플라이언스팀 및 삼성전자최고경영자(한종희 CEO)에 직접 전달되는 이메일 또는 게시판을 통해 고객불만 및 억울함을 호소할 예정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