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한 기능이 구현되면 좋을것 같네요. 하지만, 현재 iot 시스템 구조상 다른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BT로 직접 연결된 기기를 컨트롤하는것은 개념상 힘들것 같아요.
모든 iot가 수직구조/모자관계에서 등록된 기기들을 컨트롤하는게 기본 원리이고, 이럴 경우 계정을 사용해서 클라우드 서버에 등록된 기기들을 컨트롤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bt로만 연결된 기기들은 일단 서버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것들로 클라우드 서버에 기기정보가 없고(계정에 등록되지 않고) 직접 연결된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만 컨트롤이 가능한 로직입니다.
제안한 기능과 비슷한게 멤버추가로 다른 사람이 내가 등록한 기기를 컨트롤하는게 있지만, 이것은 서버에 등록된(계정에 등록된) 기기들만 다른 멤버가 컨트롤하는 기능으로 직접연결 기기(bt로만)들을 컨트롤하는 것과 다른 개념입니다.
수직구조 컨트롤 개념과, 서버 등록 기기 컨트롤 개념에서 볼때 BT로만 연결된 직접연결 기기는 다른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 컨트롤하는게 불가능 할것 같네요.
만약에 하나의 휴대폰에 다른 휴대폰을 등록해서 수직 구조로 만들어 다른 휴대폰을 iot로 조작이 가능하다면 제안한 기능이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이럴경우는 그 편리성보다 악용할 위험성이 커서 제가 알기론 다른 어떤 iot 플렛폼에서도 시도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맨 마지막에서 서술하셨듯, 다른 스마트폰을 원격조작하는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악용의 위험성이 있다고 하셨으나, 이미 스마트싱즈파인드나, 뮤직쉐어와 같은 스마트폰으로 다른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방식은 이미 삼성 자체적으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팀뷰어 수준의 원격조작이 아닌 이상, 다른 디바이스에 연결된 악세서리를 조작하는 것은 어차피 미디어의 조작 수준으로 한정됩니다. 어쩌면 스마트싱즈파인드보다 악용의 여지가 더 작다고 볼 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워치같은 경우에도 이미 워치 자체에서 원격연결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BT가 아닌 와이파이와 LTE를 이용하는데, 현재로써는 1:1연결에 그치지만, 스마트싱즈와 연동하여 1:N 연결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