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 용연사 탐색안개가 자욱한~더욱 운치있는 날!살포시 내리는 비는 모든걸 더 선명하게 보여주었다.대웅전과 석탑유정당 가는
길~누군가 쌓아둔 돌...맨위에 아슬아슬 내 바램을 담은 돌을 조심히 올려본다.붉다! 너무나도 붉은 그 색에 괜히 마음이
아리다.아니, 붉은 그 색을 핑계로 내 아린 맘을 표한것인지도...빗물에 살포시 젖은 단풍닢, 너무나 곱다!떨어지는 단풍닢이
슬퍼보인다. 하지만, 그 찬란한 빛에 감동하는 또다른 나를 본다.노트9로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