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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024 02:25 PM - 편집 12-16-2024 04:00 PM
갤럭시 Z안녕하세요, 요즘 폴더블 스마트폰들이 정말 잘 나오고 있고,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나 몇 년전과 비교해도 정말 많이 발전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저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6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삼성전자에서 정말 극소량으로만 출시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입하여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해당 컨텐츠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3차 때 메시지가 오자마자 자급제로 바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언빡씽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패키징은 요즘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와 다르게 두께와 크기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에디션일 정도의 제품일지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옆 부분엔 Galaxy Z Fold Special Edition이라는 문구가 있네요.
두 번째 패키징엔 폴드를 펼친 모습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박스가 명품 악세사리 케이스를 언빡씽하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거의 명품 가격이긴 하지만..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본품과 악세사리로 패키징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품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본품, 카인드 수트 케이스, 25W용 케이블과 어댑터 그리고 사용 설명서와 유심 제거 핀 등으로 구성입니다.
전체적인 구성품은 예전 갤럭시 스마트폰의 구성품인거 같네요. USB-C AKG 이어폰도 같이 동봉해줬으면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 쉐도우로 단일 색상으로 출시하여 전체적인 구성품 색상과 통일한거 같습니다.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살펴보기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제품은 전체적으로 갤럭시 Z 폴드6와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폴드6에 비해 제품 사이즈가 조금 더 커졌고, 마감 처리를 정말 고급스럽게 잘 했더라고요.
후면 마감이 일반적인 무광 처리가 아닌, 스트라이프 형태의 컨셉으로 디자인 했다고 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호불호가 은근 갈리더라고요.
고급스러운 면에선 저는 호쪽에 더 가깝고, 일반 스마트폰에선 좀 과하다는 평을 내리고 싶습니다.
해당 스트라이프 패턴의 경우, 본체 옆면에도 처리하여 잡았을 때 헤어라인 처리를 한 것 처럼 그립감에선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힌지 부분에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적용되지 않았고.. 힌지를 포함한 옆면 프레임의 소재는 강화된 아머알루미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니까 폴드 스페셜 에디션도 정말 접었을 때 정말 얇아졌긴 합니다. 접었을 때 기준, 10.6mm의 두께이며 펼쳤을 때의 기준 4.9mm의 두께로 갤럭시 Z 폴드6 보다 더 슬림해졌네요.
루머때도 왜 폴드6슬림이라고 불렸는지 이해가 되긴 합니다. 폴드6 형태의 바디의 더 슬림함을 암시한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단에는 마이크와 USB-C 포트와 스피커가 위치해 있습니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블랙 색상 조합 정말 매순간 감탄.. )
상단엔 2개의 마이크와 유심트레이 그리고 상단 스피커가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제품 설계가 조금 달라졌는지 폴드6와는 다르게 유심 트레이가 상단으로 옮겨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힌지 부분도 폴드6에 비해 조금 더 들어간거 같습니다.
전원 On
Galaxy Z Fold Special Edition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기본적으로 메인 디스플레이의 보호필름은 부착이 되어 있고, 커버 디스플레이는 기본 필름이 부착되어 있지않습니다.
아쉬운 점은, 저반사 AR(Anti-Reflection) 처리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네요.
심지어 폴드 스페셜 에디션용 AR 스크린 프로텍터 제품도 출시하지 않아서 서드파티 제품을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부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폴드SE로 줄여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폴드SE는 커버 화면의 경우, 6.5인치 21:9 비율의 화면 비를 가진 디스플레이로
제품 자체의 사이즈가 커졌으며 폴드6 보다 더 넓어진 가로폭으로 커버 화면의 사용 경험을 증대시켰습니다.
저는 폴드6를 사용했던 유저로서 이번 커버 화면 비율 개선된게 정말 크게 체감되었습니다.
이젠 진짜 바형 스마트폰이라고 할 정도로 제가 원했던 비율이 바로 폴드SE의 비율이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폴드SE로 키보드 타이핑을 할 때도 정말 편했고 바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듯 했습니다.
제가 폴드6 단기간 사용 후기 때도 커버 화면 비율이 많이 변경되었지만 여전히 비율이 좁으며 아쉽다는 언급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후, 폴드SE로 오면서 정말 바형, 갤럭시 S24 일반형을 사용 경험이 떠오를 정도로 커버 화면에서의 경험은 확실해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커버 화면으로 유튜브 컨텐츠 시청을 하니까 레터박스가 있긴한데 폴드6보단 조금의 개선이지만
누워서 볼 때만큼은 정말 만족스러운 비율이고.. 숏폼을 볼 때도 가로와 세로 너무 좋았습니다.
메인 디스플레이
폴드SE는 커버 화면의 사이즈가 커짐에 따라 메인 디스플레이도 조금의 변화가 있습니다. 메인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는 8인치의 20:18 비율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메인 디스플레이를 처음봤을 때, 주름의 깊이가 폴드6와 확연히 다르게 정말 얕은 편이고 주름이 엄청 크게 개선되었더라고요!
메인 디스플레이가 7.6인치에서 8인치로 커진 것은 좋은데..
UDC(Under Display Camera)가 사라지고 예전 갤럭시 Z 폴드2 처럼 펀치홀이 돌아왔습니다.
혹시나 몰라서 메인 디스플레이에 전면 카메라의 스펙이 올라간줄 알았는데.. 폴드6와 마찬가지로 400만 화소의 해상도로 내부 카메라의 스펙은 아쉽네요..
혹시나 궁금해서 내부 카메라를 접사로 촬영해봤습니다. 보시면 UDC를 탑재한 폴드6처럼 카메라 렌즈쪽에 도트가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만 봤을 때, 원랜 UDC까지 구현이 가능한데.. 어떤 사유인진 모르겠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UDC 부분만 비활성화한 것으로 추측을 해봅니다.
업데이트로 활성화가 될지는 삼성만 알겠지만.. 활성화를 해주면 좋겠네요.. 그렇다고 내부 카메라 스펙이 올라간 것도 아니고.. 하니..
폴드SE로 유튜브 컨텐츠를 시청해봤습니다. 기본 화면으로 시청할 땐 레터박스가 있는 편이었고..
펀치홀 부분까지 나타나니 조금은 거슬려서 전체화면으로 확대하여 감상하게 되더라고요..
가로로 돌려서 전체화면으로 시청할 땐 UDC가 있던 폴드6보다 펀치홀이 돌아오니 대화면에선 좀 더 거슬리긴 했습니다.
그러나 체감적으로 그러한 느낌이 들었는데 실제로 사용하면 컨텐츠를 감상하기엔 여전히 좋은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합니다.
세로로 컨텐츠를 보면서 하단에 댓글이나 여러가지 작업을 하기엔 적합한 비율이었습니다. 확실히 펼쳐서 세로로 활용하니 이러한 경험적인 부분에선 만족스러웠습니다.
카메라는 심플하게
폴드SE는 후면 카메라에서 업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1200만화소 초광각, 2억화소 광각 그리고 1000만 화소 3배 망원 렌즈 조합입니다.
특이한 점은 광각은 S24울트라에 들어간 2억화소가 들어갔고 초광각 렌즈에 듀얼 픽셀 AF가 적용되어 접사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폴드SE의 카메라 경험 컨텐츠는 별도의 컨텐츠로 깊이 있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폴드6처럼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전체 화면 AOD를 동일하게 지원하고 LTPO가 들어가 최저 1Hz까지 낮춰 전력 소모량을 최적화합니다.
오늘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언빡씽과 첫인상에 대하여 다뤄보았습니다.
어떤가요? 드디어 우리가 원하는 갤럭시 Z 폴드가 나타난것 같습니다. 이번 제품은 기술은 있으나 혁신은 없었다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제품 언박싱하면서 더 많은 것들을 다뤄드리고 싶었으나 이미지와 여러가지 제한으로 여기까지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나 잘못된 정보나 오차로 기입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다음 컨텐츠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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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024 02:39 PM ·
갤럭시 Z
폴드 중 얇다는 점은 좋은데 내부디스플레이에 UDC미적용이 조금 아쉽게 보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