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수록 빡치네요.
외부및 내부 화면 멀쩡함.
다만 고질적인 내부 케이블 내구성 문제로 와이파이 안됨, 화면 각도에 따라 내부 액정문제생김. 간혹 외부액정 렉걸린듯 프레임드랍 심함. 이 증상이었고요.
하지만 삼성은 무상지났다는 이유로 무조건 전체갈이만 요구함.. 65만원이던가..
아니 폰을 자기들이 내구성 이따위로 만들어놓고 내부케이블 교체도 전체갈이만 된다고하니 미칠노릇이죠.
지금 폴드4 중고가격이 60만원인데 누가 미쳤다고 폴드3 수리비를 그거 내고 고치겠어요.
시간 걸려도 좋으니 구미공장으로 보내서 내부케이블만 교체해줄수 없냐고 하니까는 그래도 가격은 똑같다는 거에요 어차피 통으로 교체된다. 부분수리는 안된다..
그럼 그 케이블만 구입 가능하냐니까는 알아봐준다고 했는데 결국은 안된다고 함. 사용자가 자가수리하면 위험부담이 있기때문에 판매안한다고..
결국은 알리에서 케이블 사서 자가수리하는 방법밖에 안된다는거임. 알리에서 케이블 한쌍 1.2만원에 구입해서 한 3시간 공들여서 액정분리하고 내부 케이블 교체하니 진짜 위에 언급된 증상 싹 사라짐. 자세히 보니까 내부케이블중 하나가 겉으로 단선인건 안보이는데 각도가 둥그렇게 꺽인게 아니라 직각으로 꺽인느낌이 있었음 그게 아마 단선으로 보임.
근데 진짜 공들여서 열풍기와 알콜 발라가며 액정분리했는데 조립하고 보니 광선검 한줄..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왜 생겼는지 의문일정도로 조심조심히 카드 밀어넣었고 액정케이블이 있는 왼쪽은 아예 넣지도 않고 열풍기를 통해서 조심히 떼어냈는데도 줄이 한줄 가있으니 얼마나 벙찌던지요.
멀쩡한 기계 무상지났다고 내부 케이블 하나 부분수리 안해주고 60얼마로 올갈이만 해야한다고 해서 사용자가 자가수리하게 만들어서 이 사단이 난 게 너무 화가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