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OS는 크게 A사의 iOS랑 안드로이드가 있죠
예전엔 좀 독특한 OS로 출시된 기기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윈도우 모바일이 탑재된 아티브S와 타이젠이 탑재된 삼성Z4입니다.
두 기종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윈도우 폰 ATIV S
윈도우 모바일이 탑재된 ATIV S입니다.
국내에서는 정발된 적이 없는 녀석이라 윈도우 탑재 스마트폰은 생소한데요
기기의 모습은 갤럭시 노트2의 느낌이 많이 나는 모습입니다. 전면은 4.8인치 16:9비율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물리키의 구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다르게 뒤로가기/홈버튼/검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보급형 스마트폰 아니면 보기 힘든 3.5mm이어폰 단자도 탑재되어 있네요🤣
삼성 ATIV S와 갤럭시 S3
기본 배경화면은 갤럭시 S3때의 민들레 배경화면입니다. 이때 S3가 둥글둥글 예뻤었죠😊
ATIV S에 특이한건 바로 요 버튼입니다. 이 버튼은 셔터 버튼인데요 반 셔터 기능은 없습니다.
후면을 보면 윈도우 폰 로고가 있는것 외엔 평범합니다.
외관을 살펴봤으니 내부를 봐봐야겠죠 우선 소프트웨어는 윈도우 8.1 모바일이 최종이지만 계정 로그인 등을 해보기 위해 강제로 윈도우 10 모바일까지 올려놓은 상태인 점은 양해바랍니다.
홈화면 모습입니다. 사각형으로 빼곡하게 배치되어 있는 타일형 UI로 되어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있는 형태가 아닌 채워지는 형태라서 아쉽긴 합니다.
알림창을 내리면 홈 화면과 같이 타일형으로 퀵토글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앱서랍은 알파벳 순서에 리스트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여러 앱을 설치해보려고 했지만 스토어 서버가 닫혀있는 바람에 시도해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외 설정화면이나 디바이스 정보 부분은 윈도우10에서 보던 모습과 같았습니다.
타이젠 폰 Samsung Z4
이번엔 타이젠 폰입니다.
타이젠폰은 인도에서 2015년 Z1으로 출시가 되었고 Z2~Z4까지 총 4번의 출시후 단종된 기기입니다.
모바일에서는 타이젠OS 탑재 기기를 보긴 어렵지만 TV, 냉장고, 프리스타일, 스마트모니터 등의 가전에서는 지금도 적용되고 있는 OS죠 제품 살펴보겠습니다.
전면엔 4.5인치의 15:9비율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고 후면은 대부분의 카메라, 플래시, 스피커 부품들이 위쪽에 모여있는 형태입니다.
전반적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생겼지만 후면의 패턴 때문에 보급형스럽다는 느낌이 확 듭니다.
전면의 상단 부분은 갤럭시J5 2015과 같이 플래시가 위치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하단은 메뉴/홈/뒤로가기 갤럭시 S4까지 사용했던 물리키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잠금화면은 안드로이드OS와 비슷하지만 홈화면을 보면 하단의 독바는 8개의 앱들이 있고 정작 홈엔 위젯들만 있습니다.
타이젠폰에서는 홈화면에 둘수 있는 것은 위젯뿐이었는데요 요 부분은 좀 아쉽더라고요
앱 서랍은 안드로이드와 비슷한 모습입니다만 타이젠 역시 스토어서버가 종료되면서 앱설치는 해볼 수 없었습니다.
알림창 역시 안드로이드OS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설정의 경우 위에서 아래로 그라데이션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왜 저렇게 한건지..)
OS버전은 타이젠 3.0버전이 탑재되었는데요 아마 계속 출시되었다면 이 기기도 몇번 더 받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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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모바일을 탑재한 삼성의 ATIV S, 타이젠을 탑재한 삼성 Z4를 살펴봤습니다.
두 기기 모두 안드로이드가 아닌점에서 신기했었고 더 이어갔었다면 지금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한데요
특히 윈도우 모바일의 경우 11버전에서 모바일형 UI들이 적용되면서 깔끔해보였는데 윈도우 11모바일이 있었다면 그 모습은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