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도민입니다. 다름 아니라 최근 삼성전자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제품의 품질과 합리적 타당성이 없어서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2021년 2월경 제주시 연동 소재지에 위치해 있는 삼성디지털에서 그 당시 신제품인 QLED 73인치 TV (제품명 KQ75QT85AF)를 500만원대 구매하여 최근까지 이용중에 갑자기 TV화면이 정지화면으로 바뀌고 TV리모콘 역시 ON/OFF 등 작동이 되지않아 결국 플러그를 뽑아 끄게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A/S 요청으로 방문한 엔지니어는 메인 기능 부품이 손상되어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비용은 약30만원 가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TV 구입한지 3년정도 밖에 안되고, 자녀도 학업땜에 대부분 밤 10시 이후에 들어오고, 저의 부부는 안방에서 TV 시청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굳이, 고장난 TV 시청시간을 알린다면 1일 2시간 정도이며 인테리용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엔지니어는 본인이 결정할 사항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할 수 없이 직접 A/S센터를 방문하여 해결 요청하였으나 ***팀장이라는 분은 담당이 아니라며 담당자가 센터로 들어오면 내용 전달하겠다며 기다려달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오후에 담당자가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으나 교체비용을 직원가격으로 제시하며 다른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그것은 직원가격이라고 해도 높은 가격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점이 너무 불쾌하여 요구한 31만원 전액 수리비를 부담하였습니다.
제품 품질과 서비스, 제품사 이미지를 믿고 구매 이용하는 국민들을 하나의 돈벌이로 생각하지는 맙시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초일류 기업을 지향하고 기술발전이 우리나라의 먹거리라는 선대의 유훈을 잊지 않도록 다시금 알려 드리며...저 같은 피해 본 사람이 다시 없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