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 심전도 낙상감지 운동 GPS 등등 기본적인 기능들이 애플워치에 크게 밀리고 중국제품 수준입니다.
둘다 의료기기가 아니라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정확도 면에서 애플워치는 매우 우수한 반면 갤럭시워치는 이게 과연 작동하고 있는것은 맞나 싶을정도의 수준을 보여줍니다.
체성분검사는 걸핏하면 하다가 끊기고, 연달아 재도 골격근량이 3kg씩은 바뀝니다. 운동을 하시는 분이 만드는 물건인가는 모르겠지만, 골격근량 1kg 바뀌는 거 정말 힘든데 앉은 자리에서 3kg씩 왔다갔다 하는건 그냥 측정 의미가 없는 수준입니다.
리뷰를 보니 최근에 나와 센서관련 개선이 주요하다는 갤럭시워치 5 프로마저 애플워치 기본형에 비해서조차 많이 떨어지는 등 애플워치와는 비교하기가 조금 민망합니다.
물론 가격차이를 고려하면, 애플제품이 당연히 좋을 것이고 삼성제품은 품질이 떨어지는 대신 가격이 싸니까 싼맛에 대충 쓰기 좋긴 합니다만, 솔직히 삼성이 샤오미도 아니고 싼값에 대충 쓸 물건 파는 곳은 아니지 않습니까? 부디 애플 가격 받아도 좋으니 애플 정도의 품질 만들어 팔아주십시요.
GPS나 칼로리소모 측정 같은건 다소 떨어져도 상관이 없습니다만. 심전도나 심박수, 낙상방지와 사고감지 기능만큼은 가격이 싸다고 부정확해도 되는 그런 기능이 아닙니다. 이 기능들만큼은 가격을 비싸게 받고 정확하게 만들어야만 하는 기능입니다. 정확하지 않으면 탑재하는 의미가 없는 기능들입니다.
애플의 경우 웨어러블 기기 실험 팀이 아예 따로 구성 되어 있고 (미발매 제품들을 착용후 여러 운동, 응급상황 실험) 그로 인해 SW/HW 를 만들다 보니 오차율도 적고 훨씬 정확하죠. 갤워치는 웨어러블 테스트 팀이 있다 들은 적이 없고, OS 는 구글 꺼쓰다보니.... 정확도 올릴려 해도 애플보다는 적을 수밖에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