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7에 사용할 스트랩을 추가로 알아보고 있는데, 서드 파티 말고는 더 살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레더 스트랩과 디월트 타이탄 밴드를 놓고 고민하다가 디월트 타이탄을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플립6, 폴드6 나오면서 디월트 액세서리 협업으로 버즈에도 케이스가 추가된 적이 있는데, 워치용 스트랩은 어땠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갤럭시 워치7 디월트 타이탄 밴드 (옐로우) | GP-TYL315AMBBK | Samsung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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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 파티 스트랩이라 포장이 굉장히 싼 티가 납니다. 가격도 비싼데...
수입사는 알머스고 스트랩 제조는 Shenzen Billion Technology입니다.
스트랩은 소모품 계열이라 그런지 보증이 3개월입니다.
별다른 추가 구성품 없이 스트랩 본체가 전부입니다.
마감 상태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색상도 독특하고요..
근데 스트랩이 좀 커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교용으로 가져온 정품 패브릭 스트랩입니다.
확실히 부피로 본다면 디월트 타이탄 쪽이 규모가 좀 있습니다.
대신 스트랩 길이는 S/M 정도 사이즈로 M/L 스트랩이었으면 구매 실패할 뻔했는데 다행입니다.
특이하게 벨크로와 버클 영역 서로 쉽게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버클 스트랩은 보통 무선 충전할 때 한 쪽 부위를 완전히 풀어주는 편이었는데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무게는 실측 18g입니다.
스펙에서 무게가 24g으로 표기되어 있던데 차이가 좀 크군요..
갤럭시 워치에 장착 후 손목에 올려봤습니다.
착용감은 정품 패브릭 스트랩과 비슷하면서 묘하게 좀 달랐습니다. 아무래도 버클, 벨크로 쪽이 완전히 달라 그런 듯합니다.
또한 이 상태로 수면, 운동, 일상에서 써봤는데 거슬리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여기까지 간단하게 살펴본 갤럭시 워치7 디월트 타이탄 밴드입니다.
정품 패브릭 스트랩이 심심하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 봐도 괜찮을 스트랩이었던 것 같습니다.
레더 스트랩이나 살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조금 들긴 하지만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