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Ui 4.0때 비해 전반적인 애니메이션이 부드러워졌다. 특히나 애니메이션 도중 생기는 프레임 드랍이 많이 완화되었다. 이제 최소 퍼포먼스만 따졌을때 갤럭시 S2시절에서 S4까지 올라온듯한 느낌을 받게 해준다.
2. 추가 기능
디바이스 케어 및 글자 크기 조정, 앱 서랍 폴더 기능, 알림창의 변화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 혹은 개선 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올라갔다.
단점
1. 최적화
베타임을 감안해도 최적화는 아직 멀어보인다. 창 전환도중 애니메이션이 4.0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드러워 진것이지 그렇다고 프레임 드랍현상이 없어진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대기 상태에서 앱서랍 혹은 빠른 설정창 들어갈때, 빠른 상태창에서 페이지 넘길때의 버벅임은 아직도 예술적이다.(?)
물론 워치 4나 5의 하드웨어 스펙의 문제라던가 가뜩이나 최적화도 덜된 Wear OS에 무거운 One ui를 올렸으니 당연한 일이지만 그럼에도 앞으로의 추가될 기능들을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시급해 보인다. 어차피 옆동네 사과 농장 제품 따라잡긴 그른건 알고 있지만 최소한 랙이라던가 프레임 드랍만 없어도 반은 해먹는데다가 지금 2020년대의 삼성 스마트 웨어러블 간판 제품임을 잊지 말자.
2. 에코시스템
초기 베타 버전이라 그런지 스마트폰 웨어러블 앱과 호환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앱서랍으로 동기화를 해놔도 둘이 따로논다는 부분이 매우 거슬린다. 이러면 스마트폰으로 워치 설정을 조작하게 의미가 없다.
**공지에 같이 동봉되어있는 베타 웨어러블앱과 헬스앱을 설치하여 해결
3. 배터리
배터리가 상상이상으로 녹아 내린다. 초기화 후 백업 복구를 배제해도 동일한 모습을 보이는데 베타라 넘어갈수 있는 문제지만 정식버전에선 반드시 고쳐야하는 부분일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