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비 디벨로퍼 데이 2019 참여 후기
지난 빅스비 디벨로퍼 데이도 신청을 해서 당첨이 되었지만 다른 행사 일정과 겹쳐서 직접 참여를 못했습니다.
그에 너무 아쉬운마음에 후기를 보면서 기다리다가 이번 빅스비 디벨로퍼 데이 2019 모집 신청을 통해 당첨으로 빅디데 2019를 다녀왔습니다.
빅스비 개발자 데이 2019
아주 잠깐 코딩을 배운적은 있지만 개발자로써 참석한다기 보다 UI/UX 부분으로 참석을 신청하였습니다.
빅스비의 UI/UX는 타사 대비 VIEW 서비스가 아주 잘 구현 되어있기때문에 어떤식으로 UI 배치가되고 운영되는지 알고싶었습니다.
이른 아침 부터 진행하는 행사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기위해 새벽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도착 후 데스크를 통해 등록하고 여러 굿즈들을 받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앞줄부터 채워달라는 행사관계자분의 말에 따라 앞자리를 찾아 착석했습니다.
제가 착석한 앞좌석에는 지정석으로 이지수 상무님과 정의석 부사장님 의 자리와 가까이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아두고 세션이 진행되기전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각종 미션과 인증샷을 남기면서 돌아다녔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 증정해준 에코백안에 빙고판과 행사 내용등의 안내에 따라 체험을 하다보니 세션시작 시간이 다가와서 다시 착석하였습니다.
시작 전 행사장의 조명이 꺼지면서 빅스비음성과 함께 빅스비 디벨로퍼 데이 2019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빅스비 디벨로퍼 데이의 로고와 빅스비 UI가 조화로워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인트로 영상이 끝나고 삼성전자 정의석 부사장님께서 나오셔서 우리 일상에 인공지능과 빅스비를 이용한 활용 방법 등
빅스비의 무궁무진하고 다양한 딥 러닝 머신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 또한 빅스비를 통해 스마트싱즈를 활용해 iot를 제어하면서 말씀하시는 내용이 모두 공감되고 우리 일상의 한 자리를 잡고 있는 플랫폼에 대해 이해가 되었습니다.
빅스비 캡슐 / 빅스비 크루 / 갤럭시 홈 미니
빅스비 캡슐 챌린지1을 시작으로 이번 빅디데 행사전 빅스비 캡슐 챌린지2가 진행되어 행사 마지막 세션으로 직접 투표에 참석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빅스비 캡슐 챌린지를 통해 많은 캡슐이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등록되었고 빅스비를 통해 발화 할 수 있는 캡슐이 지금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늦게 시작했지만 앞으로의 비전을 바라보면 캡슐 시장이 커지면서 개발자들이 만든 캡슐을 통해 딥러닝을 통한 빅스비가 더욱더 똑똑해지고 활용도가 높아지지않을까 싶습니다.
지난번 빅스비 캡슐 챌린지를 통해 만들어진 수상자 분들의 캡슐이 이번 빅디데에서 전시가 되었습니다,
개발자 분들과의 소통도 할 수 있고 이런 기능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이 부분은 개선해주세요 등의 피드백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저는 지난번 빅스비 캡슐에서 동상을 받은 "꼬마지하철" 캡슐이 수도권만 지원이 되어서 매우 아쉬웠지만
여러 피드백의견을 받아 현재는 지하철이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빅스비 캡슐을 통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모빌리티서비스인 "별대리", 배달음식주문 "요기요", 배송알림 "배송지키미" 등 좋은 캡슐의 부스를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진거같습니다.
이지수 상무님은 빅스비 개발자 분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빅스비 캡슐을 제작하는 강의와 유튜브 그리고 빅스비 크루를 선정하여 개발자와 학생들의 참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빅스비 크루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AI팀과 함께 대학생에게 빅스비 캡슐 개발 및 소개 그리고 빅스비 캡슐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대외활동입니다.
지난번 빅스비 크루는 숭실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빅스비 크루는 중앙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갤럭시 홈 미니 베타 테스트 이후 아직까지 미출시 중인 갤럭시 홈 미니를 다시한번더 언급했습니다.
갤럭시 홈 미니의 정식 출시 현장 같았던 이지수 상무님의 말씀을 들으니 베타테스터 참여자로써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구형 가전 및 타사 가전을 제어할 순 없을까" 를 통해 4개의 ir 센서를 이용해 리모컨을 등록하여 타사 및 구형가전을 모두 빅스비 홈 미니를 통해 제어할 수 있도록 구상하였다는 부분이 갤럭시 홈 미니의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갤럭시 홈 미니가 하루 빨리 정식 출시되고 빅스비의 시장이 더 커져 많은 분들이 활용하는 날이 왔으면합니다.
베타를 참석하면서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AI 스피커를 여럿 사용해본 경험으로 ir 센서가 적용된건 제일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기능 추가 Bixby Developer Studio
빅스비 디벨로퍼 스튜디오에 3가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3가지 기능은 빅스비 템플릿 / 자연어 카테고리 / 빅스비 뷰 입니다.
각 기능별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빅스비 뷰는 빅스비 발화 화면을 보여주는 기기의 화면을 말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한정으로 추가되었던 빅스비가 이제 TV, 워치, 태블릿, 가전 등 여러방면으로 추가가 되면서
빅스비 View UI가 각 기기에 맞도록 지원하는 코드를 작성해주셔야합니다.
하지만 빅스비 View 기능을 통해 각 기기별 코드한줄씩만 추가해주면 지원 디바이스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자연어 카테고리는 개발자가 라디오·뉴스·내비게이션 등 특정 카테고리에 빅스비 캡슐을 등록하기만 하면 정확한 캡슐의 이름을 호출하지 않아도 더욱 쉽게 빅스비 캡슐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예를들어 "음악 틀어줘" 라고 발화하면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캡슐(벅스,지니,멜론 등)을 미리 지정하여 해당 캡슐로만 음악을 실행 해주면서 호출 편의를 높여줍니다.
빅스비 템플릿은 처음 빅스비 디벨롭 스튜디오를 접하는 이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복잡한 코딩 작업 없이 누구나 쉽게 빅스비 캡슐을 개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의 템플릿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템플릿은 각 카테고리별로 나누어져 있으며 기본적인 템플릿에 개발자가 UI를 추가하거나 내용 수정을 통해 쉽게 제작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행사는 오후 6시쯤 마무리가 되었고 아주 알차고 많은점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중간중간 재미난 세션들을 통해 많은 부분을 알게되었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했던 부분도 많이 해결된거같습니다.
내년 행사도 기대되고 빅스비의 무한한 미래도 엄청 기대되는 행사였던거같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개발자로 참석해보시고 빅스비 캡슐 개발에 관심있으신분들은 다음 빅스비 캡슐 챌린지를 통해 나만의 캡슐을 만들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