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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공감할수 있는게 있죠,

(게시글 작성 시간: 09-22-2023 05:0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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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저는 서울사람 이지만 2007년 태안기름유출 시고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안하는걸 실천하곤 그랬죠 말보다는 실천
충청도 태안 기름제거작업 돌맹이 바위 하나하나 닦고는 그랬어요
남들이 기쁘고 행복을 주는게 제게는 보람과 가치였죠 당시 제나이
고등학교 3학년(졸업반)138만명 모였엇죠 경찰 군인 간호사 신혼
제가 그중 한명입니다 사진을보연 2008년 1월3일 싸인 된걸 알죠
1년 조금 지나서 갔는데 여전히 심각해요 저는 9박10일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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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고3 돈이없다보니 부모님에게 차비정도 지원받고 갔습니다
제가 직접 나서서 봉사한거에요 돈받고 하는거는 봉사라고 할수없죠
전문가들은 복구하는데 10년이상 걸릴것으로 전망했는데 네 3년도 안됬죠
이런게 국민들을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죠 태안시민들 이런도움
받았다는걸 잊지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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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이런거 있죠 지금으로 나는 나약해 인지하고 강해지고 싶은
욕망 욕구가 있죠 저는 어릴때부터 형제라는 명목으로 싸우고 성장
하고는 그랬어요 욕은 기본으로 폭력도 마다하지 않았죠 성인이되고
지금은 그러지 않지만요 제가 중딩때 2번 고딩때 1번 대학생때 1번
즉 수료증이 4개였는데 하나는 어디로 갔더라고요 처음에는 아빠가
보내줬는데 어짜피 성인이되면 누구나 신검을 받고 대부분이 군필자
저는 대학교 졸업하고 연장해서 갔다왔어요 12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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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알고있는 겁니다 민방위 가도 쉽게 볼수있죠 군대는 알수없어요
누구는 괜찮고 좋은추억이 있는가하면 사건사고 안좋은기억 트라우마
갖게되는 장병들도 많죠 제친구가 포병 이였는데 박격포 수동으로 포탄
넣고 장전하다가 터져서 고막 한쪽이 잘안들린답니다 부모님들 걱정하는거
잘알아요 그치만 말은안해도 속상하고 답답하고 부조리 아직까지 있어서
남자답고 강해보이고 싶고 잘보이고 싶고 그렇습니다 저는 신검 2급
받고 갔다왔네요 제사촌형이 소위거든요 말년병장 일때 하사관 지원해볼까
고민을했어요 돈쓸일이없다 하지말라고 어짜피 너는 병장이니 제대하고
시민(국민)으로 편안하게 생활하면된다 그말듣고 안했죠 군대 얘기
잠깐 해보자면 계급떠나서 선임 후임 잘만나야 합니다(지역상관없이)
그리고 저처럼 서울토박이 경우 각 지역의 사투리 듣게되나보니 저게
저게 무슨말이야 진짜 못알아 듣는경우가 있어요 사투리 백과사전
하나하나 메모 뜻 적어놓고 전수해준 기억이 있네요 사투리 조금은 알아도
뜻이나 의미 억양 발음 그런걸 모르다보니 음 그렇더라고요








2 댓글
SM-A346N
Active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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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 하셨네요
북청물장수
Expert Level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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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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