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3.0과 4.0은 블루투스 코어 스펙 자체가 다릅니다. 즉, 블루투스 무선 통신을 위한 방식이 다른데, 4.0이 좀 더 advanced 됐다라기 보다 새로운 가능성 즉, 저전력의 필요성에 따라 새로운 스펙을 제정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시말해, cableless라는 블루투스 태생적인 취지에 맞게 기존 3.0까지의 클래식 블루투스를 사용한다면, IoT향으로의 새로운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4.0 이상의 BLE (Bluetooth Low Energy)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LE의 경우 소모전류의 이점을 취한 반면 데이터 전송률은 클래식 블루투스에 비해 떨어집니다. 따라서 현재 스코어로는, 음원 전달을 위해 BLE를 사용하는 추세는 아닙니다. 하지만, 얼마전 발표된 블루투스 5.0의 경우 BLE의 데이터 전송률을 2배로 높였고, 블루투스 5.x의 Isochronous라는 기술을 개발중에 있으므로 곧 BLE를 이용한 음악 청취 경험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SIG의 최신 스펙이 공식 제정될 때마다 동타임으로 해당 스펙을 채택하여 기술 리더쉽 확보 및 블루투스 마켓 에코에 이바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