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보안폴더가 잠겼다는 앱아이콘이 계속 뜨기 시작했고 이에대한 이슈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확실한 듯 합니다.
삼성 담당자님의 답변을 해석해 보면 보안폴더가 해제되었을 때 보안폴더내의 앱이 작동하여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의도적으로 인식하고 보안폴더를 열 수 있게끔 안내한다고 쓰여있으나...
이거는 사실 반대로 해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말그대로 보안 폴더인데, 평소엔 보안폴더를 잠그다가 필요시에만 열어서 사용하는게 보편적인 일일 것입니다. 그러면 사용자로 하여금 보안폴더가 해제되어 동작중에 있다라는 걸 알림배지를 통해 알려주고(혹여 실수로 보안폴더를 잠그지 않았음을 알 수 있도록) 평소에는 어떠한 알림도 꺼져있는게 맞지 않을까요.
재부팅 이후 한번만 뜨게 해놨다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저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계속 뜨고 해서 상당히 거슬리는 업데이트인 것 같습니다.
해당 알림 창은 기존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최근에 보안 담당 부서와 논의하여 들어간 컨셉입니다 기존 : 디바이스를 재부팅 후 단말 잠금을 해제한 경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보안폴더 내부의 앱 동작(Notification 등)이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었으나, 이러한 동작이 단말 잠금이 해제된 상태에서 보안폴더의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받았습니다. 보안 강화 : 재부팅 시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보안폴더 잠금을 해제한 경우에만 보안폴더 내부 앱 동작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재부팅 후 보안폴더 잠금을 해제하지 않을 경우 내부 앱 동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안내 알림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보안폴더의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이기 때문에 양해 부탁드리며, 해당 알림은 재부팅을 한 경우에만 표시되고, 한 번 해제하면 재부팅 전까지 다시 발생하지는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아울러 고객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현재의 컨셉 개선을 위해서 보안 검토를 진행 중이며 빠른 시간 내에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