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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디오 에디터』HEVC 관련 건의 사항

(게시글 작성 시간: 11-04-2020 03:2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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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랏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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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이라고 생각했던 것

HEVC (고효율 비디오 코덱)

분명 용량을 줄이기 위해 등장한 코덱이지만..

4K 이상에서 권장
FHD 이하에서 화질 열화 가능성 & 압축 효과 거의 X
SD 이하에서 오히려 용량 증가(?)

위와 같이 문제점도 많은 코덱입니다.

실재로 여러번 변환을 해보니 30분짜리 HD영상에서 300MB → 1.2GB로 크기가 말도 안 되게 커지는 경우도 많더군요. → 이건 HEVC 설정의 문제가 아니라 비디오 에디터 자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일부 PC에서는 별도의 플레이어 없이 재생도 안 되죠...

따라서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1) 문구 변경
저장공간을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편집한 동영상을 HEVC 형식으로 변환하세요.
일부 기기에서 재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추가)

2) 경고 문구 추가
<조건> HD 이하 해상도에서 옵션 활성화저장 클릭시
<문구> 낮은 해상도에서 HEVC 형식으로 변환시 파일의 크기가 오히려 커질 수도 있습니다. 계속하시겠습니까?
HEVC 때문에 파일이 커지는 게 아니므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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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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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해랏삼성님. 비디오 에디터 담당입니다.

 

먼저 당사 에디터를 사용하시면서 자세한 비교결과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디오 코덱은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입력으로 들어온 영상을 압축합니다.
현재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코덱은 H.264/AVC이고, 최근에는 H.265/HEVC 코덱이 점차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HEVC는 AVC대비 이론적으로는 40% 이상의 압축효율을 가지고 있으나, 인코딩 복잡도는 몇 배로 복잡합니다.
PC에서 사용하고 있는 오픈소스 코덱은 코덱이 가진 기능을 대부분 활용하기 때문에 압축효율은 뛰어나지만 인코딩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반면 모바일에 탑재되어 있는 H/W 코덱은 압축효율보다 인코딩 속도에 포커싱이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시간 고속 레코딩을 목표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초당 120 또는 240장을 인코딩하는 슬로우 모션이나, 960장을 인코딩 하는 슈퍼 슬로우 모션도 H/W 인코더의 인코딩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처럼 압축효율보다 인코딩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H/W 코덱의 특성상 동일화질로 인코딩하기 위해 더 많은 비트레이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화질 저비트레이트로 잘 인코딩된 영상의 경우, H/W 코덱을 이용해 트랜스코딩을 하게 되면, 원본 파일보다 파일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복잡도가 높은 영상의 경우 더 많은 비트레이트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단말에서의 동영상 편집은 빠른 트랜스코딩 관점에서 이용 부탁드리며 단말에서 편집한 파일을 PC에서 오픈소스 코덱을 이용해 한번 더 트랜스코딩을 해서 파일 크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있다는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컨셉은 타 제조사의 단말에서도 유사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며(용량이 늘어남), 모바일기기의 특성상 실시간 성능확보를 위해 압축률보다는 인코딩 속도에 더 비중을 두어 설계되어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실험하신 파일의 특성들을 정확히 분석하고 설명드릴 수 있도록 "오류보내기"를 통해 문제가 되는 파일을 등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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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십오지는10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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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오류를 안 고치고 오류 있다고 알리기보단 그냥 고치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비트레이트가 고정이다 보니 좀 잘못 설정되어 있어서 SD에서는 역전되는것 같은데

사실 카메라에서 동영상 찍을때부터 비트레이트가 워낙 낮아서말이지요
일해랏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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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생각해도 비트레이트가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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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지는10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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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영상 용량, 고효율 체크하고 인코딩한것 용량, 체크 안하고 인코딩한 용량 각각 어떻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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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랏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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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350MB
고효율 인코딩 : 1.2 GB
일반 인코딩 : 2.1 GB

정도 나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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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지는10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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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건 뭐 화질분석은 커녕 원본 비트레이트 조차도 체크를 안하나 보네요

애플은 안되는게 많아서 그렇지 되는 건 일반적인 경우보다 몇 단계까지는 더 깊이 생각해서 근본적으로 잘 되게 만드는데
삼성은 일반적인 상황보다도 덜 생각하고 만들고 문제생기면 원인해결보다 당장 눈앞의 상황만 가리는 땜빵만 치더라고요

동영상 촬영 성능도 안 좋은데 비트레이트 세팅도 불만족스럽고 HDR10+ 저장시 색상도 이상하고 HDR에서 SDR 변환시 명부 암부 망가지고

솔직히 동영상 관련해서 생각해볼수 있는 모든 것에 문제점이 있는데 동영상 관련해서는 삼성은 아주 꽝이군요
십오지는10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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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댓글 쓰고 보니 걱정되는게

아 그럼 비트레이트 체크해서 맞춰서 인코딩 때리면 되겠네 이러면서 평균이나 초기값 기준으로 대충 CBR로 인코딩되게 해서 VBR 영상 같은거 망가뜨리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 차라리 용량만 많은데 화질까지 나쁘게 해버릴수도
일해랏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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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UI 3에 들어가는 비디오 에디터가 상당히 개선되는 것 같은데.. 이 부분도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진은 괜찮은데 동영상 기술이 전체적으로 아쉬운 것 같습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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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지는10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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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HDR이나 감마커브 최적화 같은건 애플한테 좀 배워왔으면 좋겠네요

분명 HDR10+에서 동적감마가 된다고 홍보하던데 막상 써보면 이게 뭐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아이폰의 다중합성으로 프레임 만드는 기술이 없어서 HDR 규격인데 DR이 많이 떨어집니다
규격만 HDR이라고 되는게 아니라 ISP에서 파일에 때려넣는 데이터부터 HDR이어야 되는데 그건 안되고 규격만 HDR이니까 안되는 거죠
애플은 스마트 HDR이랑 돌비비전 기술로 데이터/규격 둘다 DR이 넓은데
삼성은 스마트 HDR에 해당하는 기술이 없죠

심지어 제일 기본인 색상까지 다 틀어져 있고 그냥 모든 것이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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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담당
Moderator
Mod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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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J/노트

안녕하세요, 일해랏삼성님. 비디오 에디터 담당입니다.

 

먼저 당사 에디터를 사용하시면서 자세한 비교결과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디오 코덱은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입력으로 들어온 영상을 압축합니다.
현재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코덱은 H.264/AVC이고, 최근에는 H.265/HEVC 코덱이 점차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HEVC는 AVC대비 이론적으로는 40% 이상의 압축효율을 가지고 있으나, 인코딩 복잡도는 몇 배로 복잡합니다.
PC에서 사용하고 있는 오픈소스 코덱은 코덱이 가진 기능을 대부분 활용하기 때문에 압축효율은 뛰어나지만 인코딩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반면 모바일에 탑재되어 있는 H/W 코덱은 압축효율보다 인코딩 속도에 포커싱이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시간 고속 레코딩을 목표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초당 120 또는 240장을 인코딩하는 슬로우 모션이나, 960장을 인코딩 하는 슈퍼 슬로우 모션도 H/W 인코더의 인코딩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처럼 압축효율보다 인코딩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H/W 코덱의 특성상 동일화질로 인코딩하기 위해 더 많은 비트레이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화질 저비트레이트로 잘 인코딩된 영상의 경우, H/W 코덱을 이용해 트랜스코딩을 하게 되면, 원본 파일보다 파일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복잡도가 높은 영상의 경우 더 많은 비트레이트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단말에서의 동영상 편집은 빠른 트랜스코딩 관점에서 이용 부탁드리며 단말에서 편집한 파일을 PC에서 오픈소스 코덱을 이용해 한번 더 트랜스코딩을 해서 파일 크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있다는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컨셉은 타 제조사의 단말에서도 유사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며(용량이 늘어남), 모바일기기의 특성상 실시간 성능확보를 위해 압축률보다는 인코딩 속도에 더 비중을 두어 설계되어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실험하신 파일의 특성들을 정확히 분석하고 설명드릴 수 있도록 "오류보내기"를 통해 문제가 되는 파일을 등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해랏삼성
Expert Level 5
갤럭시 A/J/노트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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