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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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김 부는 것을 2회 실시했습니다. 2번째에 더 확실히 물방울이 다르게 맺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10 플러스를 사용중입니다.
작년 10월달쯤 액정과 뒷판을 교환했구요.
기본으로 붙어있는 액정보호 필름을 사용하다가 서비스센터가서 새 필름으로 교체하려고 엊그저께 떼봤는데, 전면 카메라 기준 좌측 상단에 허옇게 보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잘 안보이실 수도 있어서 빨간색으로 표시도 해봤습니다.
극세사 천 등으로 닦여지지도 않고 해서 저는 처음에는 액정보호필름 들뜬거랑 비슷한 느낌이라, 액정 유리가 들뜨거나, 그런건줄 알았습니다만..
검색하다보니, 코팅이 벗겨진 것일수도 있다고 해서
물티슈로 닦아보거나 입김을 불어보니 확실히 그 부분만 물방울이 다르게 맺힙니다. 아래 영상은 입김을 불어본 영상인데 총 2회 실시했지만, 2번째 시행을 보시면 더 확연히 보이실 거예요.
(동영상은 올리고나서 확인해보니 화질이 약간 떨어져서 다소 흐릿하게 보일 수 있겠네요.)
수증기가 맺혔다가 사라지는데요, 그 부분만 확연히 티가 나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행히 위치가 베젤 부분이라 아주 크게 거슬리진 않는데, 계속 액정보호필름 쓰다가 방금 뗐는데 저러니까 제 입장에선 사실 좀 억울합니다.
근데 이 부분은 액정보호필름을 안썼는데도 계속 써왔다고 제가 거짓말 하는걸수도 있으니까, 만일 액정보호 필름을 안썼다고 해도 4~5달만에 저런게 생길수가 있는것인지도 좀 의아합니다. 보통 과한 사용에 의해 코팅벗겨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모양이던데, 위치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그런류의 문제는 아닌걸로 보이지 않나요? 일단 저 부분은 과한 사용을 하기도 어려운 부분이고, 순간적인 충격등으로 생겼다기엔 모양이 너무 완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초기불량이었는데, 보호필름 사용으로 제가 미처 이 부분을 인식하지 못했던걸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서비스센터 갔더니 기사분이 이런류의 문제는 보고된 바도 없고, 자신이 해줄것도 특별히 없으며 제가 괜히 예민하게 군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사실 이건 좀 순화해서 표현한거고, 기사분이 제게 훨씬 더 기분 나쁘게 말씀하셨지만, 중요한 내용은 아니니 이 글에선 생략합니다. 참고로 무상보증기간이지만 전 무리하게 무상 as해달라는 말이나 그런말 '일절' 한 적 없습니다. 그냥 어떤 판단을 하시고, 어떤 조치들을 받을 수 있나 궁금해서 간겁니다.)
비취는 조명이나 각도에 따라서 어떨땐 아주 잘 보이기도 하고, 어떨땐 잘 안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보실 땐 어떠신가요?
제가 과도하게 예민한걸까요?
전 중고로 기기를 살때도 더 비싸게 돈 주더라도 상태 최상인 기기를 사고, 가성비보단 좀 더 투자해서 플래그쉽 퀄리티를 추구하고, 기기를 조심히 쓰는 성격이라 그런지 몰라도, 저게 좀 거슬리긴 합니다. 되도록 항상 모든기기에 보호필름과 케이스륵 씌운 상태를 선호하기도 하구요.
단순히 재입장에선 작년 10월에 액정, 뒷판 모두 갈았는데 벌써 저런 이슈가 생기니까 좀 당황스럽긴 합니다.
당연히 삼성측에서 as를 해주기 싫다는 건 이해는 합니다. 기업입장에선 손실일테니까요.
커뮤니티분들의 의견이나, 혹여나 보신다면 담당자분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