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치고 있던 문장을 수정하려고 할때 글자가 자동으로 추가되는 현상

[옆집개]

이게 제 착각인지, 혹은 키보드 설정이 그런건지 싶어서 그냥 계속 내버려두고 있던 현상이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제 착각도 아닌 것 같고, 쓰다보니 불편해서 대체 무슨 현상인지, 제 자판 설정이 잘못된 건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제목 그대로, 문장을 타자 치고 있는 와중에 문장 맨앞에 추가로 작성할 부분이 있어서 커서를 문장 앞으로 옮기고 추가로 글자를 입력하려고 하면 뒤에 적혀있는 문장 일부가 자동으로 맨 앞에 추가가 됩니다.

예를들면 [삼성 갤럭시노트 20 울트라] 라는 문장을 썼는데 맨 앞에 '나의' 라는 단어를 추가하기 위해서 커서를 맨 앞으로 옮기고 자판을 입력하는 순간 '삼성'이라는 글자가 자동으로 추가됩니다.

그래서 [삼성나의 삼성 갤럭시노트 20 울트라] 이렇게 써져요.

그래서 일일이 자동으로 추가된 글자를 지워줘야합니다.

이거 대체 왜 이러는 건가요?

설정을 찾아봐도 관련된 설정은 없어보이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커뮤니티에서 동일한 현상을 검색해보려고 해도 뭐라고 검색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타자, 자판, 자판기, 글자, 수정, 문장 등등 여러검색어로 검색해봐도 저랑 같은 현상을 겪는 글은 없더라구요.

안드11, one ui 3.0 버전입니다.

갤놑20울트라 쓰고 있어요.

키 카페 어플로 꾸미기 기능 쓰고 있고 폰 전체 테마 적용중입니다.

가끔 조사도 자기 맘대로 바꾸는 것 같아요. 이건 제가 넋 놓고 치다가 실수한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쓰려고 했던 글자랑 쓰여진 내역이랑 다르더라구요.

[잘 가여] 라고 쓰려고 했는데 쓰고 나면 [잘 가면] 이라고 적혀있질 않나... 여와 면은 너무 다른 글자라...ㅠ...

이건 제 실수인지 기기가 맘대로 문장을 수정하는 건지 확실하지 않아서 쓸까말까 했던 건데 저렇게 다른 글자가 쓰여지는 빈도수가 꽤 많아서요...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ㅠ

[키보드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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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키보드 담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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