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향 어플리케이션 관련 제안

[삼성구리]

삼성의 폰이 애플처럼 그냥 자급제만 나오고

통신사들이 자급제 폰에 보조금을 지원해준다면 베스트 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삼성을 보면.. 그럴만한 배짱이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그러면.. 지금 처럼 자급제와 통신사향 폰... 계속가야 할 것인가란 의문이 남습니다.

자급제는 그나마 낫지만.. 통신사향 폰은 통신사 입김이 들어가야해서 업그레이드에도 문제가 생기고... 사용자 입장에서도 성가시고 짜증나는게 많습니다.

사용자에게서 가장 짜증나는점은

1. 당연하겠지만 OS 업데이트, 업그레이드가 느려진다.

2. 통신사 앱들이 선탑재 되어있고, 삭제 불가능하다. 차후 통신사에서 해당 앱 지원을 멈춰서 오류가 계속 발생해도, 사용자는 어찌할 방법이 전혀 없다. (루팅해야지만 해결 가능)

3. 요즘의 폰들은 특정향 통신사 폰이더라도 타 통신사 유심을 끼워 사용 가능하다. 이때, 타 통신사향의 어플이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예를들어, PASS 본인인증 앱 등.

폰이 만약 KT향 폰이고, 통신사는 LG라면.. LG의 PASS앱울 써야하기에 설치하고 + 지워지지 않는 KT PASS 앱으로.

.. 같은 기능의 앱이지만, 통신사로 인한 중복된 앱이 생겨버린다.

4. 삼성 브라우저, 크롬 브라우저에 통신사가 심어놓은 광고 북마크가 삭제 불가능하게 박혀버리고, 이는 동기화되어 노트북 및 다른 기기들에도 광고 북마크가 들어가 버린다.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된다.

5. 삼성페이, 교통 카드 등.. 유심이 바뀔때마다 재인증이 필요하다

그럼 자급제가 아닌 통신사향 폰이.. 굳이 있어야 한다면

차선책으로 어떤 방법이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 폰이 초기화 상태에서 세팅하는 화면에서 유심(통신되고 있는 통신사)에 따라 해당되는 통신사 앱을 설치할 것인지 물어본다. 안하겠다하면 그냥 넘어간다.

- 폰이 초기화된 상태는 아니라면, 굳이 통싱사향 앱을 새로 설치할 것인지 안물어보는게 가장 베스트이고...

통신사의 강압으로 꼭 해야만 한다면.. 유심 변경시 한번정도..

앱을 설치하겠냐고 나온뒤->설치하겠다하면->어떤 앱을 설치할 것인지 선택 후 설치 ->기존 다른 통신사 앱은 지울것인지 선택

하는 프로세스로 되면 좋겠습니다.

이때 앱 설치하겠냐고 물어보는건 당연히 사용자가 짜증을 느낄만큼 큼지막한 화면 알림이 아니어야 되겠죠...

MZ가 갤럭시를 선호하지 않는 많은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통신사향 앱과 통신사향 기능들이 지워지지 않고,

강제적으로 선탑재 되어있는 거란것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rokong]

현재 통신사향 어플이 삭제가 가능하고, 애플도 내부적으로 구별하기 위해 통신사향이 따로 있습니다. 단지 OS에서 차이가 나지 않는거죠.

[삼성구리]

잘못알고 계신게 아니시라면 최신 기종은 개선 되었을까요? 🥲

사용중지 말고 앱 삭제가 되면 좋겠습니다..
타 통신사향 PASS 앱을 지우고 싶어도 삭제를 할 수 없네요..

삼성 인터넷 북마크, 크롬 브라우저 북마크 등에서.. 모바일 북마크 들어가면 통신사의 광고 링크 삭제가 안되니 정말.. 성가시더라구요

저도 OS 에서 차이가 나지 않는 부분을 요청한 부분입니닷

[prokong]

다만 그건 삼성이 가능한 영역이 아닙니다. 통신사가 지금 현재 더 큰 영역이기에 갑질을 하는게 많습니다. 과거의 옴니아 와이파이 미탑재부터 지금 현재로 보면 워치 LTE CMC미탑재까지... 애플은 통신사에게 갑질하는 입장이지만 삼성은 갑질 당하는 입장입니다. 통신사는 고쳐질려고 해도 방법이 없습니다. 5G이용자들로 돈을 모았고, 그 돈을 투자는 하지만 결국 우리에게 돌아오는것은 없습니다. 가족할인때문에 통신사에 진짜 싸게 내는게 아니라면 자급제 알뜰폰이 보편화되서 삼성도 자급제만 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구리]

넵넵 선생님 말씀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