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53 사용자 입니다.
구입한지 1달이 좀 안되었습니다. 백업해놓았던 설정들을 불러와서 쓰느라 계속 다크모드로(배경화면도 검정색) 사용했었었는데요.
오후 해 쨍쨍한 실외에서 다크모드가 지원되지 않는 앱을 켰는데, 갑자기 화면에 지문센서가 보이더군요. 놀라서 라이트 모드로 바꿔봤는데 검정화면이 아닌 모든 화면에서 지문센서가 잘 보이네요.
1달 좀 안되게 쓰는동안 해 쨍쨍한 날 여럿 있었고 라이트 모드만 지원하는 앱을 계속 써왔는데 그땐 이렇게 안보였거든요. (구입한 후 떨군적도 없고 충전도 정품으로만 하며 애지중지 다뤘습니다..)
일단 서비스 센터에서 문의를 해봤는데(갑자기 햇볕에서 지문센서가 보이는데 괜찮은건지) 수리기사 분이 정상이고 고쳐도 안보이게 할 수가 없다고 하셔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다시 보니까 이번엔 전면 카메라 양쪽에 있는 뭔가도 지문센서랑 비슷하게 비쳐 보이더군요..그리고 긴가민가하지만 화면이 빠르게 깜빡거리는것 같기도 하고요.
(참고로 실제는 사진보다 좀 더 잘보입니다. 특히 지문센서는 존재감이 매우 확실합니다..)
A53 사용하시는 분들, 혹시 햇볕 아래에서 이런 센서들이 보이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