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사탕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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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2022 09:59 PM - 편집 05-14-2022 10:08 PM
갤럭시 A/J/노트
거듭된 업데이트로 예전에 비해 좀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통일성이 많이 부족하다 봅니다.

위젯의 디자인 스타일과 앱의 디자인 스타일이 다르다.그리고 앱 간의 간격과 위젯간의 간격에도 통일감이 없다.

빠른 설정들이 있는 상단 공간(와이파이 버튼 부터 미디어 출력까지)의 좌우 마진과알림들이 뜨는 하단 공간(충전 안내 이하의 공간)의 좌우 마진이 다르다.

설정의 모습. 내부 여백인 패딩은 있지만 좌우로 외부 여백인 마진이 전혀 없다.

마찬 가지로 기본 앱인 날씨앱에는 또 좌우 마진이 잘 들어가 있다.훨씬 보기 좋다.
위젯이나 각 메뉴 섹션별로는 심지어는 키보드에 까지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의 디자인을 채택하고는
앱 아이콘들은 이도저도 아닌 형태를 하고있고
기타 버튼들은 원형이거나 모서리 곡률에 비해 영역의 크기가 부족해서 사각형이 아닌 끝점이 둥글게 처리된 선 모양을 하고 있죠.
ui 요소 간의 간격에 있어서도 그렇습니다.
우선 배경화면의 그리드에서 앱 사이의 간격은 큰데 반해
위젯간의 간격은 숨이 막힐듯 좁습니다.
화면을 아래로 쓸어서 나오는 알림창은 어떤가요?
빠른 설정이 있는 상단부분의 좌우 마진과
알림이 나오는 아래 섹션의 좌우 마진이 또 다릅니다.
또 지금 삼성멤버스에서 글을 쓰는 인풋창이나 설정에 들어갔을때 메뉴들을 감싸는 박스에는 패딩이 있긴하지만 좌우 마진이 없어 보기에 매우 갑갑해 보입니다.
근데 또 날씨 어플같은 기본 앱 몇몇은 좌우에 마진값이 예쁘게 들어가 있죠...
물론 갤럭시 만의 디자인 정체성이 있다는건 중요한겁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통일감 없는 혼돈의 갤럭시 스러움은 전혀 좋은 방향은 아니라 보는데요.
물론 아무런 문제가 없다 생각하고 만족하며 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처럼 생각하는 사용자들도 있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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