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 pro 를 토요일 개통해서 현재 3일째 사용중입니다. 우선 개인적으로 동작 속도나 화면 크기, 그립감 등은 마음에 듭니다. 장점이 아닌 보완됐으면 하는 내용이나 아쉬운점 몇가지 적어봅니다.
첫번째, 알고 계신분도 있지만, aod 미지원입니다. 이전 폰 s7 에서 나름 편하게 이용했는데 a9 pro는 미지원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두번째, 내가 몰라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충전중, 문자나 카톡, 알림 수신시 폰을 켜기전엔 알수 없습니다. led 알림 X 세번째, 외부 버튼(전원,빅스비)을 눌러야만 화면 켜짐. 예로, 노트9의 경우 홈버튼 부분을 누르면 켜짐. 넷째, 아직 최적화가 안된 탓인지 화면을 드레그 해서 페이지를 내리거나 올릴때 글자가 흐려짐. 약간 번진듯한 느낌.
A9 Pro가 원래 중국 저가 플래그쉽을 타겟팅해서 나온 제품입니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인건비가 싸고 정부의 중국제조 2025때문에 각종 혜택이 주어지기에 A9 pro 가격으로도 플래그십 제품이 나오지만 삼성은 그렇지 못해서 다양한 소프트웨어 세부 사항과 하드웨어 사양에서 타협을 한 것입니다. 한편 AOD는 a9 pro가 LCD라서 아몰레드와 달리 일부분만 화면을 켜도 전체적으로 화면을 켠 것이 되서 배터리 소모가 급격히 빨라집니다. 그래서 빠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