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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2020 12:33 AM ·
갤럭시 S원래 판형크기가 같으면 화소수가 많아질수록 픽셀당 수광량이 적어지는 면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런 물리적인 현상을 이용하는 기기인 만큼, 설계된 대로 작동하는 것이며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는 있죠
다만 이것이 설계된 것보다 과도하게 화질이 떨어진다면 그것은 불량이 될 수가 있고 정상이 아니라고 해야겠지만요
또한 이것이 모든 기기에서 그렇다면 설계에 뭔가 아쉬운 점이 있다는 거고 사용에 불편을 주게 설계되어 있는, 그러니까 정상은 아니지만 S20 Ultra에서는 원래 그런 현상이라고 해야 되겠죠
발열이 일어나는 것은 정상이지만, 발열이 유독 내 기기에서만 심하게 일어난다면 그것은 원래 그러면 안되는 비정상적인 현상인 것이고, 모든 기기에서 발열이 심하게 일어난다면 그렇게 설계되었긴 하지만 정상은 아니라고 봐야겠죠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사진을 한번 봐야 판단을 할수 있을거 같긴 한데 108MP라고 해서 심하게 수광량이 떨어지지는 않는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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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2020 08:02 AM ·
갤럭시 S사진의 화질은 화소만이 결정하는 부분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사실 우스갯소리로 '판형이 깡패'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1. 센서 크기가 제일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센서의 픽셀이 빛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지도 사진 품질에 큰 영향을 줍니다.
2. 센서의 픽셀(화소)크기(픽셀피치)가 중요합니다.
갤럭시 s20 울트라의 기본카메라(1억800만화소)센서는 1/1.33인치인데,
이걸 1억 800만화소로 촬영하는것보다
인접한 9개의 화소를 하나로 묶어서 촬영하는 노나비닝쪽이 광량이 적을때 더 유리합니다.
또한 1억 800만화소는 사진처리에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후처리를 최소화하여,
삼성 자체의 이미지 보정 없이 거의 원본에 가까운 결과물이 나오기때문에
기본모드로 촬영 하셨을때의 그 쨍하고 화사한 색감이 느껴지지 않는게 정상입니다.
즉, 글쓴분이 촬영하신 기본 광각과 1억 800만화소는 같은 센서로 촬영된 결과물이며,
센서 전체 화소인 1억 800만 화소를 화소당 1픽셀로 처리할지,
아니면 9개의 화소를 하나의 화소로 묶어서 1픽셀로 처리할지,
센서에서 받아들인 값을 삼성의 이미지 프로세싱으로 얼마나 후처리할지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100배 스페이스줌은 10배줌까지는
다른 센서와 결과물을 합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동작하고,
그 이상은 4800만화소의 망원카메라로 촬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