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보의하루입니다.
갤럭시 S21 정품 가죽 케이스를
구매하게되어 후기를 남겨봅니다.
갤럭시 노트20 정품 가죽케이스,
실리콘 케이스에 이어
어느새 3번째 정품 케이스입니다.
갤럭시 S21 색상이 팬텀 그레이이기에
케이스 색상도 무난하게 블랙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색상은 블랙, 브라운 2가지가 있습니다.
제조는 역시나 Made in China입니다.
케이스 가격은 39,000원이었습니다.
구성품은 케이스 + 설명서 + 중국어로 된
이름 모를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삼성 정품 케이스가 벌써 3번째인데
설명서를 읽어보긴 처음입니다.
항상 쓰레기통에 바로 버렸었지요.
설명서를 보고 처음 안 사실..
가죽이 천연 가죽이었다.
(인조인 줄 알았습니다.ㅎㅎ)
보증기간이 3개월이었다.
다음부턴 설명서를 한 번은 읽어봐야겠어요.
이제 케이스 외형을 둘러보겠습니다.
뒷면은 가죽을 넓게 당겨서 플라스틱에 붙여서 그런지
친구들은 가죽 느낌보다 플라스틱의
딱딱한 느낌이 더 느껴진다고 합니다.
저도 미끈거림과 딱딱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가죽이 더 두꺼워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 로고만 없으면 좋을텐데..
노트20 정품 가죽 케이스 샀을 때도 로고가
마음에 안 들었는데..
깜박하고 또 샀네요.
역시 사람은 같은 실수를 또 합니다.
볼륨 조절 버튼과 측면 버튼은 연그레이 색상입니다.
메탈 소재로 딸깍딸깍 눌리는 느낌이 좋습니다
아래쪽은 충전 포트와 스피커 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충전 포트 부분이
마무리가 안 좋았습니다.
폰에 케이스 착용하면 안 보일 것 같아
신경 안 쓰기로 했습니다.
카메라 부분은 폰과 딱 일치하게 만들었습니다.
케이스 때문에 카메라 부분이
더 돌출되지 않도록 신경 쓴 것 같습니다.
케이스는 폰 주변부가 들뜨지 않고 딱 맞습니다.
단 가죽 케이스가 높이가
액정보다 약간 낮은 느낌입니다.
노트20 실리콘 케이스처럼
케이스가 액정 테두리를 조금 더 덮어주면
떨어뜨리거나 했을 때 파손의 위험이
덜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이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카메라 부분은 들뜸이나 가림 없이
플래시 부분까지 자로 잰 듯 잘 맞습니다.
케이스를 하고 카메라 돌출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염려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위쪽 마이크 부분과 아래쪽 충전단자도
깔끔하게 잘 맞아 마음에 듭니다.
OTG를 쓸 때는 케이스를 벗기고 사용해야 합니다.
사진보다 영상이 나을 것 같아 찍어봤습니다.
케이스 장착 후 폰이 많이 두꺼워지지 않는 점,
들뜸 없이 폰과 딱 맞아떨어지는 것,
좋은 그립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 만졌을 때 가죽 느낌이 약하다는 것,
미끈거림이 있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