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S25 엣지가 공개되었는데, 기기 공개와 동시에 전시한 것 같네요. 매장 마감 전에 들러서 기기를 둘러봤습니다.
기기의 메인 테마인 얇기와 경량화는 잘 지켜낸 것 같습니다. 특히 무게 체감이 상당합니다, 가벼운 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200MP HP2 광각 카메라에 AF 포함된 12MP 초광각 카메라라서 웬만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기 폼팩터 한계로 망원을 넣지 못한 부분은 아쉬울 수 있겠습니다만.. 카메라는 실내라 화질 체감이 어려웠던 부분이 있어 판단은 나중에...
울트라와 같은 티타늄 프레임을 사용하면서 기기 마감이나 필링도 기본 및 플러스 라인업보다 훨씬 고급스러웠습니다.
스피커 및 진동도 살짝 체험해봤는데, 기기의 얇기를 감안했을 때 매우 좋았습니다.
케이스는 카인드 수트 케이스만 살펴봤는데요, 케이스 스펙상 23g으로 S25 엣지와 결합시 약 186g이 됩니다.
크기는 플러스 급인데 가벼움이 기본 모델+케이스에 가까우니 손목 부담은 확실히 줄어들겠다 싶습니다.
다만 S25 엣지 정품 케이스는 실리콘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하방 입출력 부위가 전부 개방되어 있으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삼성이 플러스 모델을 꾸준히 출시하였지만 개선되지 않는 시장 점유율과 저조한 인기를 타파하고자 엣지 모델을 준비한 모양인데, 내년 혹은 내 후년부터는 플러스 모델이 완전히 엣지로 대체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전 예약 가격이나 혜택들을 보니 울트라 대비 확실히 저렴한 것 같긴 해서 이번에 울트라를 안샀다면 고민을 좀 해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