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boxing
저번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위치한 삼성매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구할려고 했으나 마침 재고가 없어서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을 옮기고 허탕을 치고 말았는데요.
집에서 가까운 센터가서 살까 하다가 바람도 많이 불고 너무나도 쌀쌀한 날씨탓에 도보로 가기 귀찮아서 그냥 온라인으로 주문하자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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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X에서 19000원 가량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고른 색상은 블루 입니다.
블루치고는 전체적으로 톤이 상당히 밝으면서 맑고 고운 인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기 간식인줄 알고 냄새를 맡으면서 제 옆에 슬그머니 다가온 댕댕이ㅎㅎ..먹을게 아니란다😆~
특이점을 발견한게 전작인 S10, Note10 시리즈의 정품 케이스 뒷면에 스티치가 한쪽만 되어 있다면 이번 S20 젓품 케이스의 뜯는 스티치가 양쪽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좀 더 손쉽고 깔끔하게 뜯으라는 삼성의 배려심이 한층 더 돋보입니다.
포장지를 제거하고 안쪽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울트라의 정품 실리콘케이스 본체와 간단 사용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만지는 느낌이 사뭇 완전히 달라진것 같습니다.
전작 실리콘 케이스의 겉면의 SF코팅이 아주 강하게 덧칠해져 있어서 잡았을 때 느낌이 찰지고 매끈매끈 거렸다면 이번에 출시한 실리콘 케이스의 느낌은 살짝 스무스하고 부드러운 깃털을 만지는것 마냥 살살 어루만져주는 촉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하단엔 삼성 로고와 충전포트 겸 스피커 그릴이 완전히 개방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측 사이드엔 볼륨버튼과 전원버튼이 있고 사이드 라인에 따라서 약간의 파팅라인이 눈에 잘 띄게 도드라지는 비주얼을 뽐내줍니다.
울트라는 다른 S20 시리즈에 비해 카메라섬이 비교적 광활하고 넓은데다가 툭튀어나온 턱이 너무 높아서 생폰으로 쓰기에는 불안정하고 무엇보다 바닥에 놓았을 때 작업을 하면 덜컹거려서 흠집이 날까 못썼는데요.
카메라 부분을 보면 높이에 맞게 어느정도 턱이 약간 굴곡지게 나온 설계모습을 보여줍니다.
뒷면은 아주 다채롭고 귀여운 노란색의 악센트 포인트를 준 플라스틱 한겹으로 덮여있는 약간의 떨어뜨렸을때 충격 스트레스를 분산시켜주는 벌집모양의 패턴이 새겨져 있고 마찬 가지로 삼성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제 본체와 결합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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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울트라와 결합을 시킨 모습입니다!
기존으로 제공되던 번들 투명케이스 보다는 분위기가 완전히 새롭고 달라진 모습을 뽐내주고 있습니다.
무게감도 비교하면 깃털 처럼 상당히 가볍고 그립감이 씌운듯 안씌운듯 한 생폰 질감의 그대로를 체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메라 부분은 완전히 보호가 덜 되긴 하지만 덜컹거리는 느낌은 어느정도 완화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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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ng
오늘은 갤럭시S20 울트라의 정품 실리콘 케이스의 간단한 개봉기를 살펴보았는데요.
울트라같은 경우는 크게 두가지 색상인 코스믹 블랙과 그레이 밖에 나오지 못해 다른 S20 시리즈에 비해서 컬러 선택지가 너무 좁다는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이렇게 삼성의 정품 케이스로 기분에 따라 구매를 하셔서 한번쯤은 갈아 끼워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판단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