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빼돌릴수도 있는 구조도 아닐거고 기사가 무슨 이득이 있다고 뻔히 이러는 걸까요.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뭔가 사정이 있는건지 싶다가도... 당시 상호 내용이 일관적으로 너무 분명해서 이런식일줄은 예상도 못했고 이해할 수도 없고.
어째 서비스 받을때마다 폰이 만신창이가 되네요. 예전 플립도 그렇고 기사님들 케바케 너무 심합니다...
TMI지만... (접을수 있으면 좋은데...) 한 1년전인가요 플립때는 힌지쪽 문의와 온김에 배터리 검사중 배터리 테스트를 많이 돌려봤다 하니 뜬금 힌지를 억지로 힘주며 '익익' 꺾는 시늉을 하시며... 이렇게 돌리면 당연히 안된다느니, 저희 지금 배터리 얘기하고 있고 테스트 돌렸다 하지 않았느냐 하니까 그제서야 "아그래?" "그래?" 하시던 그 능청스러운 우리 기사님 제 부족한 표현력에 어찌 표현이 안되다만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아요... (정말 식겁했는데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었어요...) 그 힌지 얘기 그것도 물론 특성상 말이 좀 오갔지만 상담 내내 그렇게 불쾌할수가 없었어요... 뭐 교체건도 아니고 누가 억지를 부리나요 납득이 되면 다 알죠... 근데 이상하게 어떻게든 말을 빼거나 이상하게 돌리시며 잘라버리시는식이던... 그 간단한 상담 몇 개 몇 마디 오고 가지도 않은 순간동안 50대 되어 보이셨어도 초반 인사부터 반존말(앉자마자 거기 싸인 등등) 섞어가며 영 아니었어요. 어떻게든 케이스 넘기려는건지 이악물고 들은체도 안하는 등. 단순 힌지쪽 질문이랑 배터리 테스트 임에도 당시 안좋은 일이 있으셨는지 저도 최대한 수긍하고 이해하려는 스탠스로 좋게 듣고 넘기려해도요 뭔가 기본적으로 싸우자식 방어기제가 깔리셨달까요... 뭐 굳이 서로 갑론을박 할 저기도 아니거니와 단순 질문차원에 교체하려던것도 아니었는데도요. 심지어 그날 바로(돌리다를 와전해 들으시고 급발진 하시며 힌지를 '꺾으'시던 당시 바로) 힌지 특정 방향에서 약하게 탁탁 걸리는 느낌이 조금씩 나더니 일시적이겠거니 했지만 집에가서 몇시간만에 힌지에서 해당 증상이 심해지며 대놓고 뚝 뚝 소리가 나기 시작... 앞 정황상 제입장에서도 빼도박도 너무 황당한 일이었고 이거는 또 누구 믿을사람 없고 억울하고 뭐... 하소연.. 워낙 오래된 일이라 기억도 가물하네요... 죄송합니다 푸념이 길었습니다..
그래도 분명 좋으신 기사님분들도 많았고 하나하나 열성적으로 다방면으로 신경쓰면서 분야의 전문성과 직업열이 느껴질 정도로 응대해주시며 보답해드리고 싶은분도 많은데요.. 사람이란게 또 한편으로 아쉬움도 크네요.
그렇게 판단할 수 밖에 없던 이유로는... 당시 있던 증상 위치와 같이 있던 특정 앱 번인이 그대로 약하게나마 있습니다. 아울러 추가로 검색해보니 디플교체시 배터리 세트 교체라더군요. 허나 당시 잔량 그대로에 큰 변동X, 무엇보다 통상 교체 시기 일주일도 되지않아 번인이 같은 위치에 그대로 약하게라도 생기지는 않죠... 사용자 입장에서 제공받은 사실과 다른. 당혹감에 표현이 경솔했던 부분도 맞습니다.. 그 사실을 뒷받침할 내용도 부족했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이게 외적으로 너무 확실하기는 한데요, 이건 제사정이니 말씀대로 제가 그정도로 의심되는 상황이건 말건 어쨌건 이 부분은 먼저 내방해 확인하고 언급할 부분이었네요. 말씀대로 섣불리 판단하고 언급을 했네요 그런 마당에 표현이 거칠고 경솔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제목 수정했습니다.
(아마 수리내역 조회로 디플 시리얼 확인이 될 거예요... 차후 서비스 내방후 수리내역 확인해 보아야 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부분은 여담인데 기사님께서 액정을 교체를 해야 될 것 같으나 교체를 해도 해당 번인이 그대로 남을수도 있을거다...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전시된 s23과 비교를 먼저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액정이 교체되면 잔상이고 뭐고 없어질텐데 이거도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안됐는데 그냥 그러려니 넘겼거든요... 근데 결국 전달받은 내용과 다른식으로 교체가 안된거면 이거 참 여러모로 복잡할듯 싶습니다...
사실 별 기대도 안했지만요 일단 교체를 해봐야된다고 하셨습니다... 유, 무상 여부는 말씀을 안하셨는데 따로 지불을 요청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상태는 번인보정만 된 부분으로 보이고 처리가 들은 내용과 같았더라면 말을 안하는데 뒷판대로 까이고... 수리상태 영 좋지 않고 애시당초 전해들은 사실과 다르면 이거 통수좀 얼얼할듯 합니다...
상담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전산상'에서는 교체가 됐다~ 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기사님이 제3자셔서(지방에 살아서 멀리 와있었어용) '전산상' 교체가 됐다는 사실만 인지시켜주셨고 문제는, 상호간 번인 기준과 여부가 조금씩 다를수 있어 (참고로, 언급했듯이 1차적으로 타 지역에서 교체 혹은 보정 등 일련의 처리를 받은 상태에서 줄곧 잔상 부분만 언급하십니다) 당시 교체를 받았음에도 기존 자리에 잔상이 그대로 옅게 남았어도 아무튼 교체가 됐다 전산 처리가 되어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라는 답변입니다. 물론 아직도 의문이긴합니다...당시 교체가 될거라는 처분후에 왜 잔상이 그대로 있을지, 전산 운운을 하더라도 이부분은 어찌됐든 전산상 처리가 되었단 부분이고 사실 이쪽 기사님 본인은 당시 담당자가 아닌 제3자이기에 당시 담당자분을 만나지 않는 한 답변에는 한계가 있다는듯 말씀주시는게 줄곧 전산상 내용만 언급하시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이셨어요. 아무래도 계속 묻기도 죄송스럽고 다만 교체를 했다는 가정하 말씀을 주시는데, 당장 보이는 잔상은 그대로 옅게나마 보여도 교체가 됐고 문제없을거다 말씀을 주시는게 말인즉 액정을 교체해도 번인은 그대로 보일수 있다는 말과 다름없는지라 교체를 해도 잔상이 옅게 보이는 부분인지 물어보아도 이부분은 계속 전산상 내용으로만 일관하셔서(아무래도 제3자셔서 그런듯 합니다) 여러모로 의문도 많이 남지만 일단 당장은 방수 테스트도 다시 받았고 당시의 방수씰링 문제 및 수리상태도 양호해진 상태이고 캥기는게 있긴 해도 이 부분에서 전산상 내용으로만 언급하시니 제가 어찌 할 수 있는건 없는거 같아요 이쪽 기사님도 당시 담당분이 아닌이상 이 상담에는 한계가 있다보니 하다못해 줄곧 1차적으로 이전 일련의 처리를 받은(보정 or 교체?) 상태에 있어 번인 관련 언급만 하셔서 "이미 번인 내용으로 처리를 받은 부분에 대해서~" '교체 여부를 확인하러 온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려는 와중 "그럼 도대체 이미 번인쪽 내용을 상담하고 왜 오셨냐" 라는 등 계속 훅 들어오셔요.. 사실 저도요... 기존에 1차적으로 당시 내용대로 교체가 잘 되었다 싶었으면 저도 이렇게까지 다시 내방하지는 않았을 터인데... 그래서 그게 아니고, (지금 주 상담목적은)교체받은 부분 아니냐며 해당 부분 재차 상기시켜드리니 제가 핀트가 엇나갔다는 식으로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이게 ^전산^언급과 같이 강조하시던 번인 여부 부분 말씀이라면 이미 1차적으로 교체 혹은 보정 받은 이상 무의미한 상담이기에 그거대로 엇나가시는거라 바로 잡으려고 하는 부분임에도) 무튼 여러 방식의 도돌이표 말돌리기도 이해가 되기도 하구요. 그래도 당장은 당시의 뒷판 씰링 수리불량 문제도 해결됐고 실사용에는 문제가 없을테니 유상처리도 아닌 이상 이대로 마무리 지으려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기사님은 상담주제 특성상 대화가 많았음에도 세세하게 말씀을 주셔서 그래도 이부분만큼은 감사하더라구요. 모쪼록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