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5일, 갤럭시 S 시리즈의 12번째 모델인 갤럭시S21 시리즈가 언팩을 통해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더욱더 강력해진 카메라와 성능, 그리고 역대급으로 예뻐진 디자인과 컬러가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죠.
저도 사전판매 기간에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을 사전 구매를 했고 수령은 지난달 1월 22일에 했답니다. 빠르게 언박싱을 해보고 매력적인 색상과 디자인을 감상하러 함께 출발해볼까요~?
삼성닷컴에서 사전구매한 S21 울트라가 도착했습니다. 삼성닷컴 배송은 택배가 아닌 삼성전자 로지텍 기사님이 직접 직배송으로 가져다주시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삼성 쇼핑백에 담아서 안전하게 받았습니다.
갤럭시S21 울트라의 박스입니다. 전면에는 S 로고가 중앙에 자리 잡고 있고 21 숫자가 뒷 배경으로 멋지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Galaxy 로고가 있네요~
전면에 S와 측면에 Galaxy는 제품 색상과 동일한 팬텀 실버로 되어 있고, 빛에 따라 각도에 따라 요리조리 움직여보면 반짝반짝 빛난답니다! 박스에 이런 디테일이 추가된 점 너무 마음에 드네요~
박스 하단에는 모델명과 제조연월, 색상 등등의 정보가 있는 스티커가 붙어있고 박스 후면에는 각종 인증 로고와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이번 S21 시리즈의 박스는 전작들과 비교해서 엄청 슬림해졌는데요, 기본 구성품에 충전 어댑터가 아쉽게 빠져서랍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박스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슬림해졌네요^^
언박싱의 하이라이트, 미개봉 씰을 뜯고 박스를 오픈해볼까요~? 이번 S21 울트라의 미개봉 씰은 양쪽으로 2개가 붙어있네요!
박스를 열면 기름종이(?)가 안전하게 제품을 덮고 있고 기름종이 밑으로 S21 울트라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S21 울트라는 기본 필름 위에 보호용 필름이 한장 더 붙어있답니다, 이 보호용 필름은 말 그대로 보호용이니 개봉 후 바로 떼시면 됩니다.
후면과 카메라에도 보호용 필름이 붙어있네요~ 지금까지 후면에는 보호용 필름이 붙어있었지만 카레마에는 필름이 없어서 혹시나 개봉했는데 흠집이 있으면 어쩌지 걱정한 적도 있었는데 이번 S21 시리즈부터는 카메라 보호용 필름도 붙어서 나오니 개봉할 때 안심하고 개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필름도 그냥 보호용이니 개봉 후 떼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름다운 팬텀 실버를 감상하기 전 구성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구성품은 박스 안에 들어있는 또하나의 작은 박스에 모두 들어있답니다.
이번 S21 울트라의 구성품은 정말 심플한데요, C to C 충전 케이블, 유심핀, 간단 사용 설명서가 끝이랍니다. 아쉽게도 충전 어댑터를 포함해서 기본 케이스도 구성품에서 빠졌으니 케이스를 미리 구입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새 제품을 구입 후 언박싱 할 때는 다양한 구성품을 구경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였는데 너무 심플해져서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네요 ㅠㅠ
이제 갤럭시S21 울트라의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상단에는 마이크 구멍 2개, 좌측 측면에는 아무것도 없고, 우측 측면에는 볼륨 버튼과 빅스비(전원) 버튼, 그리고 하단에는 유심 트레이, 마이크, 타입 C 포트, 스피커가 있습니다.
이번 S21 울트라의 유심 트레이는 상단에서 하단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상단의 마이크 구멍을 유심핀으로 찌르지 않게 조심해야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S21 울트라의 아쉬운 점이라면 바로 SD 카드 미지원인데요, 지금까지는 최상위 모델에서는 SD 카드를 지원했었지만 이번 S21 시리즈는 울트라까지 모두 SD 카드가 미지원이랍니다. 그래서 유심 트레이에는 딱 유심 하나만 장착할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용량 확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용량이 필요하신 분들은 512GB 모델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S21 시리즈부터는 부팅 로고에 소소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지금까지는 모델 이름이 나오는 방식이었는데 이번 S21 시리즈는 깔끔하게 Samsung Galaxy 로고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예뻐보이네요~
S21 울트라의 전면 디자인입니다. 이번 S21 시리즈 중에서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플랫 디스플레이, 그리고 울트라 모델만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이 됐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엣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울트라 모델에는 계속 엣지가 탑재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S21 울트라의 후면입니다. 팬텀 실버 너무 영롱하고 예쁘지 않나요~?
각도에 따라 빛에 따라 핑크빛과 블루빛이 나오는 것도 너무 예쁘고 정말 볼수록 사랑스럽고 설레는 색상인 것 같습니다. 2019년에 출시되었던 갤럭시S10 5G 크라운 실버와도 약간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특별히 이번 S21 시리즈는 메탈 프레임과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컨투어 컷 디자인이 적용이 됐는데요, 개인적으로 S21 시리즈에서 역대급으로 제일 예쁘고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계속 뒤로 돌려서 카메라를 감상하게 되네요^^
예쁜 팬텀 실버의 매력을 좀 더 감상해보겠습니다. 갤럭시 북 이온과 함께 있어도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S21 시리즈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 버즈 프로 팬텀 바이올렛과 함께 있어도 너무 예쁘네요~!!
갤럭시S21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 탑재된 팬텀 바이올렛 색상도 너무 마음에 들고 예쁜데 울트라 모델에는 탑재가 되지 않아서 조금 아쉽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팬텀 실버도 너무 예쁘고 버즈 프로를 팬텀 바이올렛으로 받았으니 예쁜 두 색상을 각각 다른 기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갤럭시S21 울트라의 정품 실리콘 커버 with S펜과 정품 클리어 커버의 언박싱과 착용샷, 그리고 노트 20 울트라와의 디자인 비교, S펜 비교 등등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S21 울트라의 언박싱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귀가 즐거워지는 고급 사운드, 갤럭시 버즈 프로 언박싱도 감상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