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놀라게 한 이 기술, 갤럭시폰에서 빠진다

[Z플립7_워치울트라오너]

UDC에 대한 내용 입니다

삼성은 지난 2019년에 최초의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를 공개하며 전세계 사람들을 놀라게했다. 

갤럭시폴드는 디스플레이 화면을 반으로 접을 수 있다는 신박한 기술로 사용자들을 홀렸지만, 또 하나 그들을 놀라게 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디스플레이 속 카메라(UDC) 기술이다. 

하지만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삼성이 갤럭시Z 폴드8 이후서부터 UDC 기능을 포기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전망해 사용자들의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매체는 국내 유출전문가 yeux1122의 말을 인용해 삼성이 기술적 한계와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차기 모델의 UDC 내장을 지속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셀피카메라의 경우 디스플레이 화면에 카메라 구멍을 내는 방식인 만큼 사용자들이 화면을 볼때 구멍때문에 몰입감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었다. 

UDC는 이 구멍을 디스플레이로 가리는 기술로, 스마트폰 화면을 손실 없이 볼 수 있어 몰입감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다만, UDC 기술을 사용한 영역은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다른 디스플레이 부분보다 떨어져서 사용자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문제가 있었다. 

때문에 삼성이 부품 원가가 비싸고 소비자 만족도가 낮은 UDC 기술을 계속 적용할 것인가의 고민은 기존부터 있어왔고, 이 기능을 뺀 후 소비자의 반응을 평가한 제품이 바로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UDC가 없어도 소비자 사용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삼성이 확인했을 가능성도 높다. 

다만,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갤럭시Z 폴드7의 경우 UDC 기술이 개선돼 적용될 예정이라는 소문이 있는만큼 삼성이 UDC 기술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UDC 기술 자체가 앞서 말했듯 원가 대비 만족도가 떨어지는 만큼 이번 폴드7에서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오지 못한다면 내년 출시될 폴드8에서는 빠져서 출시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참고로 폴더블폰을 준비중인 애플 또한 삼성과 비슷한 이유로 UDC 기술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성질이나25U]

카메라 화질 안좋아질빠엔 없어지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잘한 결정인듯

[냐야아옹]

화질문제 안고쳐지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