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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하다 영롱해 갤럭시 S21 Ultra 팬텀 실버 개봉기 Unboxing
갤럭시의 새로운 갤럭시S21 시리즈가 공개 된 직후 다음날 사전 예약을 통해 제품을 빠르게 구매하고 To Go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제품을 기다린지 일주일! 드디어 제가 구매한 팬텀 실버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팬텀 실버를 만나보기 전 갤럭시 To Go 를 통해 S21 플러스의 실버를 만나봤는데 플러스 모델과는 또 다른 느낌의 갤럭시 S21 울트라 지금 바로 개봉해보겠습니다 :)
[ ▶ 갤럭시 S21 플러스 To Go 서비스 리뷰 ]
제품 구성품
이번 갤럭시 S21 시리즈 부터는 평소 보던 갤럭시의 제품 박스와 달리 소폭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면은 갤럭시의 S라인업을 표시하는 S와 21시리즈를 상징하는 숫자 21이 있습니다.
S 부분은 팬텀실버 모델 기준 홀로그램의 반짝임이 빛에 따라 다르게 보여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박스 사이즈가 얼마나 작아졌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위쪽이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박스, 아래쪽이 새로운 21시리즈 박스 사이즈 입니다.
절반이상이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구성품이 빠져서 이렇게 소폭 줄어든 것일까요?
박스를 오픈하면 기기를 보호하기 위한 종이 보호지와 그 보호지를 걷어내면 기기본체가 보여집니다, 큼직한 사이즈의 울트라 전면이 이전 제품보다는 조금은 작아진 느낌이 개인적으로 들었습니다.
위쪽의 갤럭시 본체를 잠시 옆에 두고 구성품을 한번 살펴보면........
갤럭시 S21 시리즈의 구성품입니다, 기기본체 / 유심 핀 / 사용 설명서 / USB C To C 케이블 로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기존에 증정해주던 이어폰과 충전기 그리고 USB 젠더는 더이상 구성품으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충전기는 별도 구매이며, 이어폰의 경우 무선 이어버드를 사용하시거나 USB C 타입의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셔야합니다.
케이블은 데이터 이동을 위해 넣어줬다 생각하지만 사실상 C To C 케이블 이기 때문에 C타입의 포트가 아니라면 별도의 젠더나 기존 사용하시던 USB-A 타입을 이용하셔야합니다.
또한 충전기도 C To C 케이블로 기존 충전기가 A타입의 출력을 지원한다면 C to C 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해야합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해주던 케이스도 이제 더 이상 만나볼 수 없습니다 ㅠ.ㅠ
제품 톺아보기
제품을 받으면 전면 보호필름이 있지만 그 위에 또 한번 보호를 위해 보호 비닐지가 있습니다.
해당 비닐지는 뜯어내신 후 사용하셔야하며, 아마 기본 필름에 미세한 기스로 인해 보호필름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장 더 붙어있는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보호비닐을 제거하고 디바이스의 외관을 살펴본 후 디바이스를 부팅해봤습니다.
이번 갤럭시 S21 시리즈 부터는 디바이스 부팅화면에 기기명이 뜨지않고 Samsung Galaxy 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정렬이 아닌점 과 Galaxy 로고 옆 빈공간이 저만 불편한가요 ㅠ.ㅠ 개인적으로 Samsung 로고도 제거하고 깔끔하게 중앙정렬로 Galaxy만 딱 나타나면 좋겠네요 ^.^
이전 큼직하던 부트로고 보다는 깔끔하고 간결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건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갤럭시 S21 울트라는 폭이 조금 줄어들었고 엣지형태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S20 울트라와 동일한 엣지 곡률을 보여주며 노트처럼 각진형태의 엣지가 아닌 자연스럽게 퍼지는듯한 2.5D 글라스 느낌의 엣지 디스플레이 입니다.
갤럭시 S21 과 S21 플러스는 플랫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기 때문에 구매 시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전면은 6.8 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며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사용, 전면 카메라만 남겨두고 모든 화면이 스크린으로 꽉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는 QHD+의 해상도에서도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며 콘텐츠에 따라 자동으로 주사율이 조정됩니다.
그리고 전작 대비 25% 더 밝고 50% 향상 된 명암비를 지원하며 1500니트로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 S 시리즈 최초로 S펜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기존에 사용하시던 S펜 혹은 삼성에서 지원하는 S펜은 모두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펀치홀 사이즈는 기존 갤럭시 S20 울트라와 동일 한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면 카메라는 4천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여 더욱더 선명하고 좋은 해상력의 전면 셀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기능 중 디렉터스 뷰를 활용하여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통해 나의 모습과 상대방 모습을 동시에 촬영도 가능하니 전면 카메라의 4천만 화소는 여러모로 사용성이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단에는 마이크, 하단에는 유심 트레이, 마이크, USB-C 포트, 스피커 가 있습니다.
이번 유심 트레이는 위쪽이 아닌 하단으로 이동한 것을볼 수 있으며 유심 트레이 안쪽은 별도의 SD카드는 지원하지 않으며 유심만 끼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D카드의 부재는 아쉬움이 큰 부분입니다, SD카드 슬롯은 이제 더 이상 플래그쉽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
후면은 헤이즈 마감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지문이 잘 묻지 않는 재질로 팬텀 컬러를 제공합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과 팬텀 실버 두 가지 컬러가 메인이며, 삼성닷컴을 통해 3가지 컬러를 더 제공합니다.
팬텀 실버 컬러는 영롱한 빛감과 빛에 따라 다르게 보여지는 오묘한 컬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제품의 후면이 은갈치 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반짝이면서도 영롱함을 보여주는 마성의 컬러입니다.
개인적으로 원하던 컬러가 이번에 출시해 언팩행사를 보자마자 아! 이거다 싶어 실버를 구매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S21 시리즈는 컨투어 컷 디자인을 적용하여 다른 스마트폰들과 달리 카메라 섬이 아닌 측면부와 카메라가 이어지는 형태의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호불호가 있는 디자인 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전에 출시한 섬 형태의 후면 카메라 범프와 비교해보면 새로운 컨투어 컷 디자인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후면의 카메라는 총 5개의 카메라 렌즈가 있습니다, 좌측부터 초광각 , 광각(108MP), 망원 10배 우측부터 레이저 AF, 플래시, 망원3배 의 카메라와 센서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카메라를 통해 더 좋은 디테일의 사진과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멋진 장면을 5개의 카메라를 통해 담을 수 있습니다.
기존 근거리 초점의 문제점으로 인해 글자가 퍼져보이거나 피사체가 퍼져보이던 부분은 초광각 렌즈를 이용해 보강하였고 10배 망원렌즈를 통해 스페이스줌 100배를 통해 더 멀리 있는 피사체 까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 망원렌즈는 3배줌 10배줌 이며 이외에 배율은 망원렌즈를 통해 촬영하는 디지털 줌 입니다.
* 이용 환경에 따라 화질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10배 망원의 경우 F값(f4.9)이 어두워 암부 노이즈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멀리 있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흔들리는 부분은 줌락을 통해 고정하여 촬영이 가능하며 108MP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를 조금더 사용해보면서 카메라의 기능은 많이 사용해보고 리뷰로 작성해보겠습니다.
마치며
갤럭시 S21 울트라를 개봉해봤습니다, 아직은 만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어색하고 기능을 다 활용해보지못했지만
조금더 제품을 활용해보면서 사진과 영상 그리고 제품에 대한 성능 등을 한번 톺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메라의 활용도가 높아 카메라 기능이 매우 기대가되는 제품이며, 해당 제품을 통해 좋은 사진과 결과물을 얻어 멋진 사진을 기록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럼 갤럭시 S21 울트라와 조금 더 오븟한 시간을 보내고 사용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