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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2021 02:56 PM ·
갤럭시 SSKT 넘버플러스는 하나의 기기에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인데,
삼성 자급제 기기의 통화 목록 및 전화 수발신 화면에서 넘버플러스의 수신번호가 구분되어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와 (B)라는 전화번호를 하나의 기기에서 사용 중에 전화가 왔을 때
(A)로 온 번호인지 (B)로 온 번호인지를 알아야 하는데 전화가 왔을 때는 물론 통화 종료 이후에도 이를 알 수 없습니다.
문자의 경우 메시지 내용 끝에 [M1] 이라는 표시가 있어 구분할 수 있으나,
통화 목록 및 전화 수발신 화면에서는 앱에서 표시를 해야 하나 자급제에선 표시되지 않아 해당 기능을 온전히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는 국내에 삼성 자급제 기기가 유통된 이래 지금까지 수정되지 않고 가장 최신 모델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정 통신사의 부가서비스라서 공통 기능만을 담는 자급제 바이너리에는 해당 기능이 추가되지 않을 수 있다고 이해하며 사용했으나,
LG의 비교적 최근 디바이스인 윙에서 자급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넘버플러스의 수신번호가 정상적으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물론 CSC 변경 등의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사용할 수는 있으나,
가급적 순정 바이너리에서 기능을 정상적으로 지원함이 대승적으로 올바른 방향이라고 사료됩니다.
비교적 오랜 기간 이어진 문제라 가급적 긍정적인 방향으로 지원 및 수정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넘버플러스의 서브 번호로 SMS를 보낼 때는 수신번호 앞에 *281을 추가해 보내는데
이때 문자함에서는 발신할 때 사용한 *281-010-1234-1234와 답장이 오는 경우 수신된 번호인 010-1234-1234가 별개의 번호로 인식되어
한 사람과 대화를 하고 있음에도 하나의 대화창이 아닌 서로 다른 대화로 표시가 됩니다.
이는 자급제뿐만 아니라 SKT 전용 기기에서도 있었던 문제로 함께 수정될 수 있도록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