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얼마 전 갤럭시S 및 갤럭시 폴드 및 플립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약속했는데, 드디어 그 확정날짜가 알려져 관심을 끈다.
국내시간 3월 18일, 삼성은 자사의 홍보 채널인 뉴스룸을 통해 다가오는 4월 7일부터 갤럭시 기기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UI 7 사용자 경험 정식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글 안드로이드 15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 원UI 7.0 사용자 경험은 갤럭시S25 시리즈 및 그 이후 출시된 보급형 모델에서만 정식 버전으로 배포됐고, S24, S23 시리즈, Z폴드6 및 플립6 등에서는 그간 계속 베타 버전만 출시하는 관계로 사용자들의 불만을 키웠다.
상기 제품들은 대부분은 원UI 7.0 베타 업데이트를 받은 상황이며, 4월 7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스마트폰의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다운로드 및 설치'를 통해 정식 원UI 7.0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받게 됐다.
아직 발표가 안된 갤럭시S22 시리즈 등은 상기 제품 업데이트 후 순차 업데이트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의 발표에 따르면, 원UI 7.0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인공지능 AI를 위해 최적화 됐으며, 전작보다 더 자연스러운 접근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새 인터페이스는 단순하고, 강렬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갖췄고, 더 간소화된 홈 화면, 더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전환, 홈 화면과 잠금 화면을 위한 재설계된 위젯, 그리고 획기적인 나우 바(Now Bar)를 제공해 더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또한 인공지능 AI를 통한 사진 편집, 오디오 지우개, 인공지능 그리기 및 쓰기를 지원하며, 자연어 기반 검색 엔진을 포함해 새롭고 개선된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