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par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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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2022 03:59 AM - 편집 03-04-2022 04:00 AM
갤럭시 S
사전예약 막차탔다가 제품수령도 전에 GOS 이슈 불거져서 사전예약 막 방금 취소했습니다.
현재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여러 글들을 쭉 읽어봤는데,
우선 환불/리콜을 감행하기는 어려울거같고..
본진인 한국에서 환불/리콜 해버리면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후폭풍 감당은 이루 말할수 없을테니 말이죠.
GOS를 풀자니 첨부터 선 넘는 제한을 걸었던건 발열문제를 S21때처럼 못잡았다는 말인것 같은데 푸는 순간 배터리광탈, 발열 및 쓰로틀링 거기에 더 심하면 노트7때 폭발 같은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으니 그것도 후폭풍 감당 힘들테고.
현재 삼성에게 최선책은 GOS를 조금 느슨하게 제한걸며 발열 및 배터리 소모량에서 어느정도 타협점 찾으며 은근슬쩍 넘어가는게 최선이겠죠.(저는 거의 이럴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소비자가 정말 실망이 큽니다.
S21을 작년 7월에 구입했다가 이번 s22 처음에 언팩행사, 유튜브등을 통한 대대적 홍보, 잘 빠진 디자인, 노트의 부활 등등 고민하다가 그래 믿고 돈 더 쓰고 몇년 잘 써보자란 생각에 사전예약 막차 탄건데, 지금은 오히려 막차 탄게 신의 한수 아니었나 싶을정도 이니까요.
이번 사태가 어쩌니저쩌니 그럭저럭 넘어간다해도
소비자들은 이런 하나하나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있을 수많은 동일 브랜드 구입여부를 판단할거라는걸 삼성도 잘 알겠지요.
아무쪼록 개인적으로 갤럭시 팬으로써 이번 구입은 패쓰하지만 잘 해결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말 이러다 싫어도 어쩔수 없이 아이폰 쓰게될지도..
3 댓글
paulpar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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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2022 04:15 AM ·
갤럭시 S
S21구입시 발열문제 붉어지며 직접 경험하며 어? 이거 찐이네 이러며 s22때도 발열관련 리뷰영상부터 찾아보다가 음 s21만 그랬나보군 하며 예약해놓고 보호필름이며 케이스며 미리 구입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전예약 취소하며 이미 쿠팡으로 구입한 액세서리들마저 반품신청하는데 뭔가 기분이 씁쓸하군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삼성에 일종의 자부심 같은게 있었는데. 그런건 둘째치고 이제는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어서 슬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