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그런 증상을 겪으신다면 전체 초기화를 추천합니다. 대부분 업데이트 이후 정상적으로 동작하는게 정상이고 일반적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른바 소프트웨어적인 꼬임이 발생해서 필요 이상의 퍼포먼스 저하나 배터리 광탈 등이 일어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건 정말 속된말로 운빨이라서 그 누구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
기분탓 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저역시 약간의 그런감이 있는 것 같기도하지만 그렇다고 이전의 패턴이나 상태가 100% 온전했다고 장담 또한 못하는 노릇이고... 만일 너무 지장을 준다면 시도해 볼수 있는게 시스템 관련 옵션 점검, 불필요한 앱정리(특히 백그라운드 메모리 잡아 먹는 앱 위주), 토탈 최적화 작업 등이라고 생각되며 저는 윗분이 언급한 초기화는 최후의 보루라고 말하고 싶네요. 왜냐하면 컴퓨터를 생각해 보십쇼! 단순히 포맷 및 운영체제 재설치는 한 20여분 정도면 끝나지만, 문제는 그 이후 윈도우 업데이트에 기본 프로그램 설치에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셋팅 작업에 이 절차가 하루이상은 잡아 먹기 때문이죠. 그럼 기계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원만히 수습하시길~
종일 저나기와 물아일체가 되는 일이 빈번하거나 고사양 깸이나 동영상을 자주 돌리거나, 앱을 자주 설치/재설치 하지않는 이상 일반적인 패턴으로는 완충에서 하루를 살짝 넘기는 정도가 맞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소모 속도가 빨라졌다면 백그라운드에서 메모리 점유율이 높은 앱이나 푸쉬를 자주 보내는 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었고, 참고로 배터리는 수시로 충전하는 건 상관없으나 완충 후에는 가급적 빨리 빼시는게 좋고, 완방은 젤 안좋습니다. 최소한 20%이상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