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관련 카테고리 따로 없어서 여기다 씁니다.
저걸 쓰는 경우가 보통 오타 수정할 때 커서 정확히 위치시키기 위해서 주로 쓰는데,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급격하게 움직여서 원하는곳에 커서를 이동시키는게 어렵습니다.
우리가 타자를 항상 집에서 편안하게 누워서만 치는게 아니잖아요 걸으면서 쓰기도하고 운동하다 쓰기도하고 밥먹다가도 쓰고 자다깨서 쓰던가 똥싸면서 쓰기도하고 그렇잖아요. 제말은 다양한 상황에서 타자를 친다는 말이예요. 근데 이 커서 조작방식이 이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쓰기에는 너무 민감해 많이 불편하단 말입니다. 예 제가 못하는거라고요? 아닌데요?
그리고 정확한위치로 이동시키고 마지막에 손가락 뗄 때 터치 접점이 이동되면서 커서 위치가 틀어지는(이 이상 표현을 못하겠네요)현상도 있습니다. 제가 손가락에 살이 쪄서 그런게 아니고 단지 이 커서 조작방식이 너무나 민감하게 동작해요. 무슨말인지 아시죠?
이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분은 팁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커서 이동시키고 손가락 떼면 아니면 그냥 꾹 눌렀다가 떼면 자동완성 나오는곳에 클립보드 붙여넣기 할 내용이 나오는게 좀더 활용성이 낫지않겠습니까? 가장 최근에 복사한 내용으로 하나만 나와도 좋겠는데 그럼 오타수정용으로만 쓰지는 않을걸요.
실제로 단어 사이에 내용 붙여넣기 하는거 불편하거든요.
ㅁㅁ ㅇㅇ
위처럼 단어 두개 띄워놓고 사이에다가 아무거나 붙여넣기 해보세요. 커서 맞춘 뒤 점세개 누르고 클립보드 여는거 외에 방법이 없죠? 불편하죠? 뭔말하는지 이해하시죠?
엔터 치고 붙여넣고 다시 엔터 지우라고 하지 마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