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쉐어 사용 시, 다른 앱 사용으로 인한 전송 중단 발생 + 장시간 대기 문제, 리포트 및 개선 제안 (20220829, 20220721 수정)

[LoveNivea]

아래 글 작성 후 퀵쉐어가 1.1.68.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꾸준히 개선해주시는 엔지니어 분들께 감사합니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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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쉐어 담당 엔지니어분과 소통 후, 제가 오해한 부분이 있음을 알게 되어 내용 일부를 수정합니다 (20220721 수정) 포스팅의 유일한 목적은 "건설적인" 비판과 제언을 통한 제품의 성능 향상입니다. 갤럭시 제품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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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쉐어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세요! 참 유용한 기능입니다

다만 개선점이 보이네요

1. 현 실태 (수정 20220721. 아래는 주로 삼성노트 "리더기" - 갤럭시북 전송에서 발생한 문제임)

 가. 퀵쉐어를 이용해 파일을 다른 갤럭시 기기로 전송할 경우, "연결 중 -> 전송 완료"가 나올 때까지 퀵쉐어 앱 화면에 머물러야 합니다 (첨부파일 사진)

 나. 퀵쉐어를 이용한 파일 전송이 완료되기 전("전송 완료" 메시지가 나오기 이전)에 다른 앱으로 전환하거나 퀵쉐어 바깥으로 나오면, "대다수의 경우" 전송 실패로 이어졌습니다. 

 다. 위와 같은 이유로, 용량이 큰 파일을 전송할 경우, 유저는 긴 시간 동안 다른 작업도 못 한 채 퀵쉐어 작업 완료만을 기다려야 합니다.

 : 예) PC에서 대용량의 사진이나 PDF 파일을 다른 갤럭시 기기로 전송할 경우 긴 시간 동안 PC 사용 불가

 라. 반복해서 퀵쉐어를 사용할 경우, 전송이 완료될 때까지 진행 중이던 작업을 매번 중단해야 하므로, 작업 효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 예) 1MB 짜리 파일을 10개 보낼 경우, 10번의 작업 중단이 발생함. 

2. 개선 제안 (수정 20220721)

 가. 퀵쉐어가 백그라운드 앱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세요. (백그라운드 작동 됩니다)

 다른 앱으로 전환해도 퀵쉐어의 작동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주세요.

나. 퀵쉐어에 "fire and forget"과 같은 기능을 적용시켜주세요. (백그라운드 작동 됩니다)

 1) 즉, "파일 선택 - 퀵쉐어 선택 - 전송 받을 갤럭시 기기 누름." 여기까지만 유저가 확인 및 결정해주고, 이후 과정은 자동으로 진행

 이게 가능하다면, "연결 중 - 전송 완료"를 지켜볼 필요 없이, 원래 하던 작업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음 

 ==> 퀵쉐어 사용으로 인한 작업 중단 및 집중력 저하(대용량 파일의 전송 완료를 기다리며 핸드폰이라도 보겠죠) 방지

 2) fire and forget 개념에 대해서는, https://namu.wiki/w/Fire%20%26%20Forget

다. 한 명의 유저가 동일한 갤럭시 기기 사이에서(예: 갤럭시탭 - 갤럭시북프로) 퀵쉐어를 이용해 파일을 전송할 경우, 전송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 고려

 - 한 명의 유저가 두 대의 갤럭시 기기 사이에서 퀵쉐어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파일을 전송하는 경우, 

 기불필요한 기기 상호 인식 등의 과정을 축약하거나 생략해서, 전송 시간을 줄이고 전송 간 안정성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 퀵쉐어를 이용해 작업을 하는 유저의 work flow는 매번 크게 달라지기 보다는, 일정한 패턴 내에서 약간의 변화를 가질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설명을 위해, 전송 중 화면 캡춰를 실행하자, 퀵쉐어 전송 실패 즉시 발생 = 전송 중 다른 작업 불가

[쉐어플랫폼담당 · Accepted solution]

안녕하세요. 퀵쉐어 담당입니다. 

LoveNivea님께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제안해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꾸준한 관심이 꼭 의미 있는 결실이 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다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oveNivea]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최종 반영 여부는 삼성 엔지니어분들께서 합리적인 수준에서 다른 기능과의 균형을 고려해 판단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프로그램이 더 잘 되기를 바라는 유저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솔직한 사용 경험의 전달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더 좋게 만들어주세요.

위 게시물과 관련된 개선점을 부연 설명하자면,

에어드랍의 경우 "준비 중 - 전송 - 전송완료"의 단계로 구성이 되고, sender에 전송완료 메시지가 뜨면, 앱을 종료하고 다른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시간이 조금 지나면 receiver에 자동으로 파일이 차례로 도착합니다. 이는, 아마도, receiver의 수신 단계가 sender의 전송완료 이후의 별도 절차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합니다. 즉, 두 개가 별도의 단계를 구성하는 것이죠.

반면, 퀵쉐어는 sender의 "전송 - 전송완료" 단계 속에, receiver의 "수신" 단계를 포함하고 있는 것(상호 연결)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1) sender에서 전송완료 메시지가 뜨면, 거의 동시에 receiver에 파일이 도착합니다. 2) 전송 완료가 뜰 때까지(=receiver에서 파일 받기가 종료될 때까지) sender는 z퀵쉐어를 끄거나 다른 앱으로 전환할 수 없습니다.

퀵쉐어를 이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heavy user라면 위에서 설명한 작은 차이가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얼마나 큰 차이를 가져오는지 충분히 이해할 것입니다.

분명 삼성 퀵쉐어는 작동합니다.
다만, 안정성, 전송 시간, 전송 방식 측면에서 좀 더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쉐어플랫폼담당]

이거 그렇지 않아도 개발팀과 확인 중에 있는데요.
가능하시다면 로그 전달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무래도 개발팀과 확인하려면 정확한 재현 동영상도 같이 볼 수 있으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정보 등에 문제가 없다면, 아래 주소로 전달 부탁드립니다. ses.voc@samsung.com)
사실 이전에 여러번 로그도 보내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번거러우신 부분 잘 이해되지만, 어느 고객님보다 개선을 원하시는 걸 잘 알기 때문에
부득이 요청 드립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꼭 개선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현재도 백그라운드로는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노트 앱도 잘 사용해주고 계신데요. 이점도 감사드립니다.

[쉐어플랫폼담당]

참고로 기존에 로그를 보내준신 내용 확인했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충분한 정보가 없다고 하네요. 

재현이 되면 한번 더~   부탁드릴게요. 

[LoveNivea]

이것도 이상합니다. 당장 개선이 필요합니다.

알려주신 방법에 따라 성실히 로그파일을 만들어 맴버스 앱과 이메일을 통해 전송했는데. 로그에 충분한 정보가 없어서 문제 파악 및 해결책 제시가 어렵다 혹은 추가 정보를 적어달라는 요청을 반복해서 받았습니다.

이런 문제는 없어야죠. 삼성에서 제품 문제 파악과 개선을 위해 만들고 소비자에게 사용하도록 하는 절차(프로그램)인데. 소비자가 그것만 실행하면 모든 관련 정보가 충분히 개발팀에 전달되도록 설계를 해야지요. 사용자가 로그를 보냈음에도 거의 매번 추가 정보 전송이 필요하다면. 로그 전송 기능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같은 논리와 경험을 기준으로 한다면, 사용자가 보내는 대부분의 문제 리포트(로그전송)는 무의미합니다. 그걸 보고 개발팀에서 문제를 파악 및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죠. "아쉽게도 충분한 정보가 없으니까"요

동영상과 로그는 이미 여러번 제출했습니다
그걸로 파악이 가능하실 듯 하구요

우선 로그 전달방식에 내재된 문제부터 개선해주세요. 현재 방식으로는 로그 전달이 무의미해 보입니다

삼성제품에 대한 애정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으나. 문제점들이 개선될 때까지는 유지되었으면 하네요.

힘내세요

[쉐어플랫폼담당]

고객님 안녕하세요. 

미우니 고우니 어쨌든 로그를 또 보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개발팀 통해서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저 한 가지만 더 문의 드릴게요. 

아래 백그라운드로는 현재 동작하고 있는데요. 

혹시 어떤 상황에서 에러가 발생 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자체적으로 많이 테스트 해보고 있는데요. 재현이 되지는 않아서요.

어떤 앱을 했을 때 안되더라던가 혹은 되는지 모르셨는지 등 정확하게 확인해서

개선을 해보고 싶습니다. 

 가. 퀵쉐어가 백그라운드 앱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세요. 

 다른 앱으로 전환해도 퀵쉐어의 작동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주세요.

많은 고객님들 중에서 그래도 가장 애정을 가지고 의견을 주신 유일한 고객님이라 부득이 또 문의 드립니다.  멤버스에서 최종 선별하겠지만, 너무 도와주셔서 멤버스에 저도 추천드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LoveNivea]

삼성 제품에 애정이 없거나 삼성 엔지니어분들의 실력을 믿지 않는다면 이렇게 시간을 들여 포스팅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품은 정말 좋습니다. 얼마나 고민해서 만드신 제품인지도 잘 느껴지구요. 다양한 제조사의 기기들을 사용해 본 유저라면 동의할 것입니다. 사실 갤럭시 제품들 보다 좋은 기기는 많지 않습니다.

삼성 제품이 좋으니. 애플에서 갤럭시로 이동했고, 와치, 폰, 태블릿, 노트북으로 system을 구성한거죠. 직접 써보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그래서 근거 없이 무조껀 제품을 비난하는 글을 발견할 때면 안타까운 생각도 듭니다. 맹목적인 비난 보다는 건설적인 비판과 제안이 필요한 공간인데도 말이죠.

다만, 좀 더 보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바쁜 와중에 짬을 내서 포스팅 하는 겁니다

제안의 최종 채택은 당연히 엔지니어분들께서 판단하실 몫이죠. 고려할 부분이 많으니까요

유저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발견한 문제점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 뿐이죠. 그래서 문제를 발견하면 가능한 신속히 알리는 것입니다. 엔지니어분들이 시험 과정에서 생각하지 못했거나 발견 못 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문제란 관점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니까요. 공학 전공자 아닌 유저가 발견하는 문제점은 공대 마인드의 그것과는 사뭇 다를 것입니다. 이런 점도 고려하시라고 글을 씁니다. 저와 비슷한 용도로 갤럭시 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제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많이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영문 제목 철자 50개 제한이 그러합니다.

퀵쉐어에 거대한 문제가 있어서 제안하는 게 아닙니다. 대단히 매력적인 기능이죠. 다만 airdrop을 오랫동안 사용했던 유저로서 느끼는 아쉬움은 분명히 있습니다. 퀵쉐어가 더 좋아져서 airdrop 따위는 잊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알려드리죠

유저들이 갤럭시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제품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세요.

저는 삼성 엔지니어분들의 능력과 열정을 믿습니다. 그래서 삼성은 할 수 있습니다.

[쉐어플랫폼담당]

네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길고 정성스럽게 글을 올려주시기가 쉽지 않은데...매번 성의 있는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제품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너무 길게 문의 드리는 것도 불편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아래 문의는 답을 따로 주시지 않았던것 같은데요.

백그라운드 앱으로 현재도 동작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모르셨던걸로 이해해도 될까요?

 가. 퀵쉐어가 백그라운드 앱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세요. 

 다른 앱으로 전환해도 퀵쉐어의 작동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주세요.

[LoveNivea]

퀵쉐어가 백그라운드 앱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적어도 삼성 노트 리더기와 관련해서는 잦은 실패로 인해서, 실제 작동 여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용할 때마다 혹시 또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유저가 느끼도록 만든다면, 분명 개선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실험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혹시 잘 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1. 퀵쉐어는 백그라운드 앱으로 작동한다.

2. 퀵쉐어를 백그라운드 앱으로 작동시킬 때,

가. 삼성노트 + 퀵쉐어 백그라운드 = 대체로 쾌적하게 작동한다

나. 삼성노트 리더기 + 퀵쉐어 백그라운드 = '매우' 높은 빈도로 전송 실패 발생

다. 삼성노트와 삼성노트 리더기는 퀵쉐어와 연동시 안정성 및 속도 측면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삼성노트 리더기는 안정성 및 속도 측면에서 삼성노트에 비해 많이 뒤쳐진다. 삼성노트 리더기의 개선이 시급하다
: 삼성노트의 영문 제목 알파벳 50자 제한으로 인해 사용에 큰 불편함을 경험 중입니다. 그래서 삼성노트 보다 "갤럭시탭S8 내 삼성노트 리더기 + 갤럭시북2프로 + 갤럭시S22" 조합을 주로 사용합니다.

3. 퀵쉐어를 백그라운드 앱으로 작동시킬 때, 이전 전송이 완료되기 전, 다음 전송을 시작할 경우, 전송 실패로 이어진다.
: 즉, 한 개의 PDF에서 여러 페이지(예: 1, 2, 3으로 지칭)를 퀵쉐어를 통해 탭에서 갤럭시북으로 전송할 때, 1의 전송이 완료된 후 다음 파일의 전송을 시작해야 한다.
1의 파일 전송이 진행되는 도중에, 시간을 아끼고자 2 혹은 3의 파일 전송을 시도할 경우, 1 전송은 실패한다. 즉, 백그라운드 앱을 이용한 다중 전송은 불가하다. 한 번에 한 개씩만 전송해야 한다.

: 이 부분과 관련된 의견은 따로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제품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에 감사합니다.

[앙차아]

010-8060-0711 윤다빈 터앋하..엉랑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