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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eSIM 준비하기 편(feat. 삼성멤버스 해외에서 접속 방법)
안녕하세요~ 이번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본 도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갈 땐 항상 설레는 마음이 크면서도,
준비해야 할 준비물이 많죠! 그중 하나가 해외에서 내가 사용할 통화 SIM 즉 데이터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현지 SIM을 미리 구매 혹은 등록하고 가야 합니다.
최근 스마트폰 단말에서 물리적인 SIM이 아닌 eSIM을 많이 도입하면서 eSIM으로 간편하게 유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SIM의 지원 여부의 경우는 제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갤럭시의 경우 설정 -> 연결 -> SIM 관리자 메뉴에 eSIM 메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가기 전 eSIM 등록과 해외에서 삼성멤버스 접속 방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SIM 구매하기 / 등록하기
먼저 내가 도착하는 국가에서 사용할 SIM을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해 주세요, 구매를 하면 오픈 마켓마다 다르겠지만
이메일을 통해 eSIM을 등록하는 QR코드를 발급해 줍니다, 이 QR 코드를 설정 -> 연결 -> SIM 관리자 메뉴에 eSIM 메뉴에서 추가하기를 통해 새로운 eSIM을 등록해 주세요.
한국에서 미리 등록해 두시면 해당 국가에 도착 후 활성화 해주면 자동으로 eSIM을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등록하기를 권장드립니다.
해당 국가 도착 후 등록하려고 할 때 데이터 연결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곤란할 수 있어서 꼭 미리 등록해 주세요.
* 단 등록한 eSIM을 삭제한 경우 복원이 불가능하며 새로운 eSIM을 구매해야 하니 삭제하기는 절대 선택 금지!
eSIM 등록 과정은 이전에 갤럭시 Z플립 5에 eSIM을 등록한 과정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eSIM 등록 확인 및 현지 도착 후 활성화 확인
eSIM을 여러 개 등록할 때 헷갈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eSIM 정보에서 이름 및 아이콘 편집에서 eSIM의 이름과 아이콘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등록된 eSIM을 선택하신 후 내가 사용하는 국가를 eSIM의 이름으로 해두시고 아이콘을 여행 중이면 비행기 아이콘 혹은 원하는 아이콘을 선택해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 도착하신 후 eSIM을 활성화해주면 해당 국가의 이동통신사와 함께 eSIM의 전화번호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SIM을 활성화하신 후 데이터가 공항 내에서는 느릴 수 있습니다. 해당 국가의 커버리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커버리지가 약한 구간에서는 데이터 속도와 커버리지 과부하로 느릴 수 있는데 이땐 공항의 Free-WiFi를 이용하시면 조금 더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입국심사 과정에서 비짓재팬 QR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필수적입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공항 FreeWiFi를 찾아보세요.
해외에서 삼성멤버스 앱 접속하기
eSIM을 사용하거나 해외 현지 SIM을 사용하는 경우 국가별 삼성멤버스로 접속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위 이미지처럼 Samsung Members 앱의 관련 콘텐츠 및 서비스 구각가 변경되며, 이 경우 이전 정보가 대체됩니다.라는 안내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이후 확인을 누르면 해당 국가의 멤버스로 접속되어 한국멤버스를 못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이동 중인 경우(현지 SIM 사용 중)에는 접속을 할 수 없지만 호텔에 돌아오거나 와이파이를 연결한 상태에서는 아래와 같이 작업해 주면 접속이 가능합니다.
상단 퀵패널을 내리시면 유심정보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모바일 데이터가 현지심으로 된 경우 현지의 국가 정보를 불러오기 때문에 해당 국가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와이파이를 연결한 상태에서 SIM 정보를 로밍 SIM1으로 바꿔주고 삼성멤버스를 접속하면~
해외에서도 한국 삼성멤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꼭 해당 SIM 전환 과정을 밖으로 나가실 땐 현지심으로 바꿔주세요!
마치며
저는 이번 일본여행에서 5G eSIM을 구매해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는 LTE에 속도제한을 썼는데 이번엔 5G 무제한을 사용해 봤습니다.
사실상 속도는 한국이 확실히 빨랐고 일본의 경우 커버리지가 약한 구간에서는 데이터가 잘 안 터지는 이슈가 많았습니다.
특히 여행객들이 많은 관광지의 경우 많은 사용자가 있어서 그런지 커버리지가 과하게 많이 중첩된 현상이 있어 느렸습니다.
eSIM은 해당 국가의 통신사 망을 이용하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고 별도로 SIM 교체 작업이 필요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속도제한이 있는 SIM 보다는 확실히 빠르지만 한국의 인터넷 속도에 비하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행 내내 지도와 정보검색 등을 하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해외에서 항상 삼성멤버스를 접속할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숙소나 와이파이가 있는 공간에서는 이렇게 활용할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