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닝샷이란, 피사체의 움직임을 따라 카메라를 함께 이동시켜 촬영하는 기법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는 선명하게 찍히는 반면 배경은 흐릿하게 표현되어 속도감과 역동성을 부각시키는 사진 촬영 방식입니다. 주로 자동차나 자전거, 달리는 사람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대상으로 하며, 촬영자가 셔터를 누르는 동안 피사체와 같은 속도로 카메라를 움직여야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차량을 예로 설명하겠습니다.
📸 촬영 방법
촬영 화각은 메인 카메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망원 카메라로 줌을 당겨 촬영하면 처음에는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도저히 촬영이 불가능해서, 연습할 때는 넓은 화각으로 편하게 시작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줌보단 메인 카메라 사용을 더 선호하고 내 앞에 가까이 지나는 차량 보다 몇차선 더 멀리 있는 차량 촬영을 더 선호하고요.😅
기본적인 설정 상태이며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줘 적절한 결과물을 찾습니다.
1단계 - 셔터스피드
촬영하려는 차량의 이동 속도에 맞는 셔터스피드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보통 1/10s 정도로 설정하고, 전 후로 속도를 조절하며 적절한 셔터스피드를 찾습니다. 셔터스피드가 길다고 무조건 좋은 사진이 나오는 건 아니며, 오히려 긴 셔터스피드는 흔들림으로 망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익숙해지면 더 긴 셔터 속도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2단계 - 노출 설정
ISO를 조절해도 되지만, 저는 주로 EV(노출 보정)로 적절한 노출값을 설정하는 게 더 편하더군요. 셔터스피드와 EV 값을 현장에 맞게 설정한 후, 움직이는 차량을 따라가며 촬영해 보세요.📸📸📸
3단계 -피사체 추적
멀리서 다가오는 차량을 목표로 잡고, 카메라로 차량 속도를 따라가며 촬영합니다. 바로 앞에서 차량을 따라가며 찍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멀리서부터 피사체를 지정하여 카메라로 차량의 이동 속도를 맞춰 움직이다 셔터를 누르면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결과물에 차량이 전체적으로 흐릿하다면 속도 매칭이 실패한 겁니다. 😥
4단계 - 수평을 유지하며 촬영
촬영을 시작해 끝날 때까지 카메라를 수평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 앞뒤가 흐리게 찍혔다면, 카메라가 수평으로 유지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수평을 유지해야 전체적으로 깔끔한 패닝샷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삼각대가 있으면 도움이 되나 이거도 좀처럼 쉽게 되는건 아니더라고요.😅😅
지금도 잘 안되는 부분이네요😥😥
5단계 - 종료 지점 설정
촬영을 마무리할 때 차량이 정면에 올 때쯤 종료하는 것이 처음 연습할 때 깔끔한 사진을 얻기 좋은 방법입니다. 충분히 연습한 후에는 다양한 각도에서 패닝샷에 도전해 보세요!
결과물을 볼 때 바퀴가 깔끔하게 촬영됐다면 전체적으로 보기 좋은 사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Galaxy S24 Ultra , 1x(크롭)
Galaxy S24 Ultra, 3x
🏷 추가 팁
촬영자 뒤로 조명이 강한 건물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차량에 반사되는 빛이 피사체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끝 👋👋👋
이상 저만의 촬영 방법이었습니다.
다른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촬영하는 사람도 있다 정도로 가볍게 봐 주세요.😅😅
저도 어제 연습한 사진들이 있어요! 그..나마 볼 만한게 이것밖에는 안되긴 하지만..ㅎㅎ 그래도 연습중입니다!
저의 한계입니다~~😊😊
